나 말주변 없는 것 잘 알지? 게다가 뭐 쓰는 거 질색하는 것도 잘 알지? 그런 내가 왜 이런 편지를 썼을까? 한번 맞춰 볼래?
○○, 우리 이제 연애 그만 하자. ○년이면 충분하지 않냐? 슬슬 같이 사는 것도 생각해 볼 때가 됐잖아. ○○, 네 나이도 있고.(웃음)
농담하는 것 아냐. 넌 가끔 내가 너보다 어리다고 애 취급하는데, 나도 진지할 때는 진지할 줄 알거든. 잘 생각해 봐.
세상이 제 아무리 요상하게 흘러가도, 결혼의 첫째 조건은 사랑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어때? 이쯤에서 내 뜻에 따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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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연상인 여자친구에게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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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From ○○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청혼)
○○○ 여사님께.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청혼)
연애편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청혼)
○○○ 여사님께.
여사님, 혹시 죽어도 좋아 라는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친구놈이 하도 괜찮은 영화라기에 극장까지 가서 본 영화입니다. 일흔을 넘긴 두 노인네가 마음가는 대로 사랑을 나눈다는 줄거리였죠. 노인이 주인공이라는 말만 듣고 보러 간 건데, 주변에 온통 젊은 사람들뿐이어서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뭐라고 적혀 있었는지 아십니까? (이젠... 죽어도 좋아! 내 나이 일흔셋, 그녀를 만났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참 남새스러운 표현이지요? 그러나 제가 요즘 그래요. 여사님과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자꾸 욕심이 생깁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 편지를 쓰기 전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은 이유들로 제가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사님, 여사님의 남은 생을 저와 함께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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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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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 드림
인사말>축하
축하문 (선배가 후배에게 입사축하)
○○○야, 보아라.지난 ○○요일 ○○모임에서 너의 입사소식을 전해 들었단다.너와는 학번차이가 많이 나 수업을 함께 들은 적은 없지만, ○○○ 교수님의 일을 돕다가 서로 많이 친해졌었지. 졸업을 하고도 취업을 못해 많...
인사말>축하
축하문 (선배가 후배에게 입사축하)
축하문 (선배가 후배에게 입사축하)
○○○야, 보아라.
지난 ○○요일 ○○모임에서 너의 입사소식을 전해 들었단다.
너와는 학번차이가 많이 나 수업을 함께 들은 적은 없지만, ○○○ 교수님의 일을 돕다가 서로 많이 친해졌었지. 졸업을 하고도 취업을 못해 많이 힘들어하던 모습이 떠오르는구나.
그럴 때마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많이 답답했었다.
사람이 말이다, 자신의 상황이 곤란해 지다보면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자연스레 소원해지는 법이지.
우리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사는 모습이 서로 다르다보니 점점 서먹서먹해지고 말았구나.
그러나 이제는 마음 편히 너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볕 좋은 날, 너에게 이런 편지를 쓸 수 있어 얼마나 기분이 좋은 지 넌 모를 거다.
네가 이 편지를 받고서 깜짝 놀랄 일을 생각하니, 괜스레 웃음이 난다. ○○○야, 정말 축하한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겠지? 물론 널 믿지만 말이다.
일간 한번 만나자꾸나. 진하게 술 한잔 해야하지 않겠니? 답변 기다리마.
생일/잔치>생일잔치
축하문 (아내가 남편에게 생일축하)
사랑하는 ○○씨.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셨어요?아님 그냥 모른 척 하신거예요? ○○이 뒷바라지하느라 당신 생일상 차리는 걸 그만 깜빡했지 뭡니까?
생일/잔치>생일잔치
축하문 (아내가 남편에게 생일축하)
축하문 (아내가 남편에게 생일축하)
사랑하는 ○○씨.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셨어요?
아님 그냥 모른 척 하신거예요? ○○이 뒷바라지하느라 당신 생일상 차리는 걸 그만 깜빡했지 뭡니까?
고3 애미노릇한다는 핑계로 제가 많이 소홀했지요? 하루가 다 지나간 게 아니니 아직 기회가 있는 건가요?
○○씨, 당신의 ○○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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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축하문 (아내가 남편에게 생일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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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는 게 뭐 그리 좋은 일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늘 같은 날이 아니면 언제 당신의 그 고단한 어깨를 두드려드릴 수 있겠어요?
○○씨, 고마워요. 그리고 생일 축하해요.
참, 무덤덤한 마누라도 낯간지러운 편지 쓸 수 있거든요.
○○씨의 반응이 좋으면 매년 보내드릴 수도 있는데.(웃음)
저녁에 일찍 들어오세요. 당신이 좋아하는 ○○○ 해 놓을께요.
인사말>축하
축하문 (아내의 임신을 축하)
여보에게
인사말>축하
축하문 (아내의 임신을 축하)
축하문 (아내의 임신을 축하)
여보에게
여보야, 축하해.
아니, 어떻게 그런 깜찍한 이벤트를 생각해 낸거야?
퀵서비스 직원이 ○○○씨, 계십니까? 라며 사무실을 들어서기에 난 또 뭔가 했지. 그 사진 언제 찍은 거야? 세상에 나처럼 운좋은 놈이 또 있을까?
마누라한테서 퀵으로 초음파사진을 선물로 받다니...
아, 입이 늘어서 일도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너무 흥분돼서 일이 잘 안되네. 이 일을 어쩐다냐?(웃음)
여보야. 축하해. 우리 이 녀석 잘 키우자. 나 더 열심히 일할게.
사무실이 아주 난리도 아냐. 형수님 센스 있으세요, 사모님 진짜 멋지다 등등. 여보야, 고마워.
그리고 알지? 녀석도 녀석이지만, 내겐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 말이야?
오늘 일찍 들어갈게.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해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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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축하문 (아내의 임신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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