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창 밖으로 하늘 한번 쳐다봐. 지난번에 우리가 ○○으로 여행갔을 때 본 하늘이랑 많이 비슷해. 어쩜 그런 색이 나올 수 있는지... 역시 가을하늘이다. 그치?
오늘 점심메뉴로 네가 좋아하는 ○○○이 나왔더라. 오늘 그 시간에 네가 외근만 안 나갔어도 ○○○을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내가 네 몫까지 맛있게 잘 먹었으니, 괜찮지?
오늘 우리 팀에서 회식을 한다고 그러네. 그래서 오늘은 널 데려다주지 못할 것 같아. 혼자서 잘 들어갈 수 있지? 나도 술 조금만 마시고 일찍 들어갈게.
○○아, 우리 얼른 결혼했으면 좋겠다. 회사 사람들한테 우리가 사귀는 걸 비밀로 하려니깐 너무 힘들어.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슬슬 지겹고.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깐 조금만 더 참을게. ○○, 오늘 하루도 잘 지내.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내 생각하는 것 잊지 말고. 알았지? 나중에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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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랑편지 (사내커플이 비밀리에 주고받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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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From ○○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해외에 유학가있는 친구에게)
○○(별명으로 해도 좋음)아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해외에 유학가있는 친구에게)
안부편지 (해외에 유학가있는 친구에게)
○○(별명으로 해도 좋음)아
네가 한국에 왔다 간지도 벌써 ○달이 되었구나.
처음에 네가 한국에 왔을 때 마냥 기쁘기만 했었는데 네가 하루 만나고 ◎일 동안 연락한번 없이 있다가 출국날 문자하나 달랑 왔을 땐 솔직히 서운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몸이 안 좋아서 공부 중에 급히 귀국했었단 말을 듣고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
나는 어린 생각에 이놈이 한국에 오랜만에 와서 얼굴도 제대로 안 보여주네 라고 생각했었거든.
다행히 어머니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하니 너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보내기만 하면 되겠구나.
근데 살이 더 쪘더라? 외국에서 너무 살찌는 것들만 먹고 다니는 것 아니냐?
어머니 아프신 걸 봤으면 너도 건강관리 좀 해야겠다는 생각 들겠지. 이국 땅에 혼자 있으면서 제일 서러울 때가 아플 때라던데. 건강관리 잘해라. 너 거기서 아프면 내가 병문안도 못 가잖아.
그럼 다음에 한국에 올 땐 보다 슬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코높고 눈 파란 여자친구 데리고 와도 환영이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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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부편지 (해외에 유학가있는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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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로부터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손자가 시골할머니에게)
할머니께.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손자가 시골할머니에게)
안부편지 (손자가 시골할머니에게)
할머니께.
할머니, ○○이예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어릴 때는 이맘때가 되면 늘 할머니집에 가서 사촌형, 누나들과 어울려 놀았는데, 이제는 전부 학교다, 회사다 해서 할머니 찾아뵙기가 갈수록 힘들어 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늘 할머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 변함 없는 거 아시죠?
식사 잘 챙겨 드시는지, 독감 예방 주사는 맞으셨는지, 매일 전화해서 여쭤봐야지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할머니는 매일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데 말이예요. 정말 죄송해요.
할머니. 식사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더 추워지기 전에 보건소 가셔서 독감주사 맞으세요. 아셨죠? 저는 방학하는 대로 곧장 할머니한테로 달려갈게요.
사랑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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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부편지 (손자가 시골할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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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이 올림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결혼한 동생에게)
○○에게
인사말>안부
안부편지 (결혼한 동생에게)
안부편지 (결혼한 동생에게)
○○에게
○○야, 결혼한 너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구나. 늘 어리게만 보이던 네가 어느새 어른이 되어 결혼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신기하고, 대견스럽단다.
○○야, 남편을 따라 타지에 가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거나 외롭진 않은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구나.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네가 아는 사람도 없는 그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부모님은 걱정이시란다.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요즘에도 함께 등산을 다니시면서 잘 지내고 계셔.
○○야, 멀어서 자주 오기는 힘들겠지만 가끔 집에도 왔으면 좋겠구나. 부모님께서 너를 많이 기다리시는 눈치야.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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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부편지 (결혼한 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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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너의 언니가
특정일>스승의날
스승의날 답사문 (노인대학)
흔히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들 하지만,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뭔가를 배운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환갑을 넘기신 나이에 이렇게 뭔가를 배우고자 먼저 문을 두드려 주시고 가르치는 저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특정일>스승의날
스승의날 답사문 (노인대학)
스승의날 답사문 (노인대학)
흔히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들 하지만,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뭔가를 배운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환갑을 넘기신 나이에 이렇게 뭔가를 배우고자 먼저 문을 두드려 주시고 가르치는 저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시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가끔은 가르치는 입장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 더러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이렇게 스승의 날이라고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니, 몸둘 곳을 모르겠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여기 ○○노인 학교에 오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저희들에겐 훌륭한 스승님이십니다. 그러니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저희들이 아니라 ○○노인 대학에서 배움의 길을 닦으시는 여러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배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 보다 힘있고, 무서운 사람이 바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데 있어 부끄럽지 않으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보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무서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더 배우고자 하시니 까요. 그런 여러분을 가르치려니 저도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을, 선생님이라 불러 주시고 스승의 날이라고 이런 자리도 손수 준비해 주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저 역시 배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잘 가르쳐 주시고 또 여러분이 모르는 것은 제가 가르쳐 드릴 테니 서로 노력하여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이상으로 답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