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가 날 찾아왔었다는 얘기를 들었어. 너도 이미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해. 전화도 뜸해지고, 만나는 횟수는 더 뜸해지고 말이야.
맞아. 난 서서히 너와의 이별을 준비해 왔었어. 그동안 네가 나에게 기울인 정성을 모르지 않아. 그러나 난 항상 너의 그 태도가 부담스러웠어. 너 그거 아니? 넌 마치 엄마처럼, 질투로 가득한 아내처럼 굴었어.
당시에는 내가 아무런 능력이 없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몰랐을 따름이야. 어쩌면 넌 내가 시험에 붙고 나니(혹은 입사하고 나니), 마음이 돌변했다고 생각할 지도 몰라. 그러나 ○○,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내 마음은 서서히 식어갔었어.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아니,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을 이제 그만 받아들이자. 욕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날 욕해. 네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거든. 이건 정말 내 진심이야. 그리고 ○○아,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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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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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From ○○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오래 사귄 남자에게 이별을 고할 때)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오래 사귄 남자에게 이별을 고할 때)
이별편지 (오래 사귄 남자에게 이별을 고할 때)
○○에게
너와의 이별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는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우리의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서 얼마간의 시간을 가지자고 했었던 것이 우리를 더 멀어지게 하는 결과가 되어버린 것 같아. 어떠한 연락도 없이 얼마간이라는 시간을 영원한 시간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건 너와 내가 이제껏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몇 줄 적어 나의 마음을 보내려 해.
네가 원하는 다소곳한 여자가 못돼줘서 미안했고, 네가 원하는 능력있는 여자가 못돼줘서 미안했어. 하지만 나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버리고 너에게만 맞춰가는 거 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이별을 고하려고 해.
너와의 시간은 잊지 못할 거야. 좋은 여자 만나길 빌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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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오래 사귄 남자에게 이별을 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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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지나간 사랑 ○○이가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배신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함)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배신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함)
이별편지 (배신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함)
○○에게.
어제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널 봤어. 회사일이 바빠서 만나기 힘들다던 네가 어떤 여자랑 팔짱을 낀 채 다정히 걸어가고 있더구나.
사실, 그다지 놀라지도 않았어. 여자한테는 정말 직감이라는게 있거든. 언젠가부터 뜨뜻미지근해진 너의 말투와 행동에서 어쩜 나는 어제와 같은 장면을 예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해. 함께 했던 정 때문에 식어버린 감정을 감춘 채 계속 만날 필요는 없을거야.
다만, 좋았던 감정만 남기고 좋게 끝낼 수 있었던 너와 나의 관계가 너의 부적절한 이중 플레이 때문에 어긋나게 되었다는 거야. 조금만 더 참지.... 그동안 너만은 다른 남자랑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별수 없는 남자라는 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어.
이 편지 한 장 보내고 나면 지난 ○여 년간 함께 했던 시간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버린다는 사실이 너무 후회스럽지만, 또 어쩌겠니? 여기까지가 너와 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해야지.
아무튼 잘 살아. 그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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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배신한 연인에게 이별을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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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너도 이미 알고 있는 거지만,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즐거웠던 우리가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소원한 사이가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이제 그만 서로를...
인사말>사랑/이별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너도 이미 알고 있는 거지만,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 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즐거웠던 우리가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소원한 사이가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 서로를 놓아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 내가 시간을 두고 만남을 생각해보자고 했을 때, 너는 노력을 하자고 했어.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말이야.
근데, 사랑은 얼마나 함께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서로 신뢰하고 행복한가. 이게 중요한 것 같아. 너와 나 사이에 빠져 있는 두 가지 말이야.
그리고 연인하고 부부는 다르다고 생각해. 열정도 없고 설레임도 없고 행복하지도 않은데, 함께한 세월 때문에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순 없어.
이렇게 말하는 나도 괴로워. 하지만,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우리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일 것 같아.
○○○. 지난 ○여 년 동안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웠어.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감정만 간직할게.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
안녕.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평생함께하자는 청혼)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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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 (평생함께하자는 청혼)
연애편지 (평생함께하자는 청혼)
○○에게
얼마 전 너는 나에게 아직도 너에게 설렘을 갖고 있는지 물은 일이 있지? 무덤덤하게 그렇다고 대답하는 나를 보며 너는 우리가 아직도 서로에게 처음과 같은 마음이 있는지를 물었어. 나는 다시 한번 그렇다고만 했지.
○○아! 그때 나는 애써 눈물을 숨기는 너의 서운함을 읽었어. 늘 무덤덤한 채로 오랜 시간 너를 기다리게 하고 또 너를 외롭게 한 나에게 많이 서운했을거야. 하지만 ○○아! 나, 처음 너를 만나 지금까지 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떨리는 심장을 느껴. 처음과 다름없이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너에게 설렘을 갖고 살고 싶다. 나와 결혼해 줄래?
무덤덤한 말투와 표정이 내 바보 같은 습관이라는 거, 너도 알지? 그 뒤에 숨은 내 맘, 처음부터 너만 향하고 있는 내 맘, 믿지? 지금까지 너를 서운하게 한 바보 같은 습관은 조금씩 고쳐나가도록 노력할게. 우리 평생 서로에게 설레는 한사람으로 함께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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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평생함께하자는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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