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인 사 말 모음 (동창회)
1) 안녕하십니까?○○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어느덧 묵은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흔히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 단추까지 잘 채울 수 있다고 하는데, 무자년 새해를 우리 ○○고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
새해/명절>새해/연하장
새 해 인 사 말 모음 (동창회)
새 해 인 사 말 모음 (동창회)
1) 안녕하십니까? ○○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어느덧 묵은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흔히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마지막 단추까지 잘 채울 수 있다고 하는데, 무자년 새해를 우리 ○○고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올 한해도 알찬 결실을 맺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뜻 깊은 한해로 마무리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출발이 좋으면 대부분 끝맺음도 좋다고들 하는데, 오늘의 이 자리가 동문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시작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어느덧 ○○고 정문을 나선지도 올해로 ○○년이 되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대학으로, 또 어떤 친구들은 사회로 뛰어들어 저마다의 자리에서 ○○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해 왔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선생님과 부모님의 보살핌과 사랑 속에서 키우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살았던 학창시절을 이제와 돌이켜 생각해보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는지……. 되돌릴 수도 되돌아갈 수도 없지만, 그 시간들의 흔적은 우리들 삶의 앨범 속에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습니다. 가끔 사는 게 팍팍하다 느껴질 때 한번 씩 지난 추억의 앨범을 펼쳐봅니다. 그 좋았던 시절에 대한 추억과 향수로 힘든 오늘을 견디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를 뒤돌아보고 반성하지 않으면 미래는 오지 않을지 모릅니다. 과거는 역사이고 미래는 미스터리이며 현재는 선물이라는 말이 있듯, 자기 삶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은 선물로 주어진 오늘과 미스터리인 미래를 좀 더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고, 구체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한 오늘의 이 자리가 동문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나가는 데 있어 커다란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작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또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이 시간이 그러한 삶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그려볼 수 있는 시간으로 동문 여러분들에게 기억되길 바라며 이만 인사를 마칠까 합니다.
2) 사랑하는 ○○초등학교 동창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를 맞는 기쁨보다는 묵은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짙어짐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겠지요. 그러나 올해도 벅찬 기대로 새해를 맞으며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동창회가 한층 성숙하는 한해였습니다만, 계획했던 사업을 다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늘 우리 동창회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동창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새해에는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계획과 새로운 사업을 다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동창회보를 만들고, 모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도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체육대회는 많은 동창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만,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미리 예정했던 비용을 초과하면서 동창회보 발행은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개최한 총동창회 체육대회였던 만큼 이런 시행착오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동창회가 더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해부터는 비용부분에서 만큼은 이런 시행착오를 격지 않도록 좀 더 체계적인 예산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모두 기대했던 첫 동창회보 발행이 올해부터로 미뤄진데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체육대회 덕분에 우리 동창들이 더 단합하고 정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으니, 그걸로 작년 한해는 뜻 깊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올 한해도 계획했던 사업을 모두 이루고, 동창회원 간에 돈돈한 정을 쌓는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동창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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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 해 인 사 말 모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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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교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 년 새해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20 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 년에는 선배님 이하 임원의 수고로 하반기부터 전체 동문으로 확대하여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현재 00여명의 동문으로 구성하여 비영리 단체로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임으로 이 회를 이끌어 주신 20 년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의 규모와 활동면에서 그다지 두드러지진 않지만 20 년에는 좀더 체계화, 규정화하여 다양한 활동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본회를 성숙시키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모임에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저희 임원 또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도 모든 회원들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4) 자랑스러운 ○○대 동문님들께,
정말 흥분되고 의미 있는 지난날들이었습니다. 우리 ○○대 동문회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렇게 멋있게 출범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우리 동문회가 회원들의 소식과 동문회의 근황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전하고자 이번에 ○○○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발행되는 이 ○○○를 많이 애용해 주시고 많은 내용들을 담아서 우리 회원들의 알림방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이 ○○○창간에 틀을 닦아주신 현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편집팀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든 회원들은 더욱 더 협심하여 새해에는 ○○대학교 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하면서 창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20 년 회장 ○ ○ ○ 드림
특정일>스승의날
스승의날 편지예문 (어느덧 숙녀가 되어서)
안녕하세요 선생님.
특정일>스승의날
스승의날 편지예문 (어느덧 숙녀가 되어서)
스승의날 편지예문 (어느덧 숙녀가 되어서)
안녕하세요 선생님.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화창한 하늘에 가슴 설레는 5월입니다. 이 때가 되면 5월 15일을 맞아 선생님과 함께 했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선생님.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기별도 없다가 이렇게 불쑥 편지를 보내어 봅니다. 저 기억하시죠? 철없던 ○○이에요. 선생님의 품을 떠난 지도 벌써 ○년이 지나 어엿한 숙녀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대학생이 되어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또 대학에서 많은 교수님들께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해 한 해를 보낼 때마다 유독 ○○○선생님을 떠올리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에 나오니 각자 생활에 바쁘고 친구들과 연락도 어려워지고 점점 사회가 삭막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따뜻했던 선생님의 음성이나, 그 시절 들려주셨던 많은 이야기들이 아직도 제 기억 속에 남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돌이켜보니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들과 함께 지냈던 시절이 가장 좋았다라는 어른들의 말을 지금에 와서야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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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승의날 편지예문 (어느덧 숙녀가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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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선생님 이시겠지요? 저도 학생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부하고 싶네요. 이렇게 편지를 쓰다보니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계속 웃음이 납니다. 설마 저희들과의 추억.. 다 잊진 않으셨겠죠?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저, 바르게 잘 배우고 자랐습니다. 가르침대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주변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께요.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또 다시 편지 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항상 마음속에 스승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아직 봄인데도, 날씨가 무척 더워지고 있네요. 부디 몸 건강하시고, 가족간의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
20○○년 ○○ 월 ○○일
제자 ○○○올림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노인의 날 기념 축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10월 2일은 바로 노인의 날입니다. 따스한 가을 날씨 아래 오늘을 기념하고자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노인의 날 기념 축사)
경로잔치 축사 (노인의 날 기념 축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10월 2일은 바로 노인의 날입니다. 따스한 가을 날씨 아래 오늘을 기념하고자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또한 오늘의 주인공이신 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행사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내 어버이를 공경하듯 네 이웃을 공경해야하며, 웃어른을 존경함은 인간의 기본적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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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경로잔치 축사 (노인의 날 기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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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사회는 그 기본적 도리도 다 하지 못해 노인 분들을 밖으로 내모는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언제부터 이 사회가 노인을 이방인처럼 인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어머니·아버지가 다른 나라 사람입니까? 단지 연세가 많아 늙었을 뿐인데, 뭐가 우리와 동떨어져야 한다 말입니까? 노인이 이 사회의 약자라 생각된다면 보필하고 보호해야할 대상이 아닙니까? 이제 이 사회는 노인들의 권리를 정당화시키며, 그 권익을 높여야할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나이를 먹고, 늙게 마련입니다. 이는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 불변의 원칙입니다. 사람은 어릴 적부터 어른을 공경하는 덕목을 배우야 하며, 또한 그것을 가르침에 소홀함이 없어야할 것입니다. 웃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어린이의 노후는 결코 밝지 못함을 일깨워준다면 이 사회의 노인 문제는 점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은 근심·걱정 다 틀어버리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잔치마당인데, 제가 좀 심각한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촐하게 마련된 음식을 맛보시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아파트 부녀회 주최 경로잔치-부녀회장 축사)
오늘은 아무날도 아닙니다만, 인생의 기본 단위는 하루라는 말도 있듯이 효를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어찌 특별한 날이 있다 하겠습니까?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아파트 부녀회 주최 경로잔치-부녀회장 축사)
경로잔치 축사 (아파트 부녀회 주최 경로잔치-부녀회장 축사)
오늘은 아무날도 아닙니다만, 인생의 기본 단위는 하루라는 말도 있듯이 효를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에 어찌 특별한 날이 있다 하겠습니까?
어버이께 효를 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일은 매일매일 행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참 쉽게 잊고 삽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사는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아무 날도 아니지만, 동네의 어른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황금 같은 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그동안 여러모로 애쓴 우리 ○○아파트 부녀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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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 자리는 부녀회에서 주최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 아파트 주민 여러분들과 ○○ 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지는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학교 강당을 경로잔치 행사장으로 쓸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이번 행사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또 오늘,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여러 가지 공연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아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 행사를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우리 ○○동의 어르신들뿐만이 아니라, ○○동 주민 여러분들 모두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라고 오늘 이 자리가 ○○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맹자는 부모가 사랑하시거든 기뻐하면서 잊지 않아야 하며, 부모가 미워하시더라도 노력하면서 원망하지 않는 것이 효라고 했습니다.
효도하기란 이렇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자리가, 젊은이들에게는 곁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 마음먹을 수 있는, 잠자는 효심에 불을 붙이는 시간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께는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오늘 이렇게 건강하신 밝은 얼굴을 뵈오니 정말 기쁨이 한량없습니다.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오늘 이 같은 경로잔치를 열게 되었음을 축하하며,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음을 더욱 소중...
생일/잔치>경로잔치
경로잔치 축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
경로잔치 축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오늘 이렇게 건강하신 밝은 얼굴을 뵈오니 정말 기쁨이 한량없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을 맞이하여 오늘 이 같은 경로잔치를 열게 되었음을 축하하며,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음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일생동안 헌신한 노고에 감사 드림과 아울러 노인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늘 이렇게 조촐한 음식과 즐거움을 베풀고자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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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경로잔치 축사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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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가장의 역할이 줄어듦은 물론, 노인 분들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되어왔습니다. 그러나 결코 이 사회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극동의 시대에 살면서 인생의 험난함을 다 겪으며 살아왔는데, 이 나라 발전의 근간을 이루며 살아온 그 삶을 이 사회가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점차 노령인구가 높아만 가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지만 선진국에 걸맞은 노인 복지시설이나 복지정책은 아직 꿈같은 말로 들립니다. 또한 노인 실업문제도 이 사회가 안고 있는 큰 병폐입니다.
어르신 여러분! 바로 이러한 문제들은 지금 우리 세대가 떠안을 책무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젊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언젠가는 어르신들이 진정한 어르신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부디 오늘만큼은 아무런 근심·걱정도 없이 잔치음식을 마음껏 잡수시면서 편히 놀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하시고, 언제나 밝고 건강한 마음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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