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인사말 (첫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인사말)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저는 오늘부로 회사를 그만둡니다.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많은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막상 그만 두려니 지난 추억들이 떠올라 아쉬운 마음이 앞서네요. 대학을 졸업하고...
인사관련>퇴직/퇴임/송별
퇴직 인사말 (첫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인사말)
퇴직 인사말 (첫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인사말)
여러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회사를 그만둡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많은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막상 그만 두려니 지난 추억들이 떠올라 아쉬운 마음이 앞서네요.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 백수생활 끝에 우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첫 직장인만큼 열정을 다 바쳐 보낸 3년이었습니다. 때로는 그 열정이 지나쳐서 본의 아니게 회사에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었고, 동료 여러분께 폐를 끼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저를 믿고 격려해 주신 사장님과 동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는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3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일하며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습니다만, 제 열정의 한계는 아마 3년인가 봅니다. 이제 열정이라는 이름의 건전지가 다 소진해 버린 것을 느꼈을 때 저는 퇴직할 결심을 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려는 저를 뜯어 말려주신 분들, 용기가 가상하다고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저는 내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선진국이라는 그 곳에 가서 많이 배우고 다 닳은 열정도 충전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낯선 나라에 대한 기대만큼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와서도 이렇게 좋은 직장,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젊음 하나만 믿고 한 번 도전해 보렵니다.
모두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여행 가서 편지할게요.
처음 이 회사로 들어왔을 때 세운 제 목표와 초심의 계획들이 잘 이루어졌는지 판단을 내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남부끄럽지 않게 최선의 길 위에서 제가 가진 소명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제가 오늘 웃을 수 있나봅니다.
언제나 절 믿고 따라준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떠나는 절위해 이런 자리를 베풀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 앞에 당당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관련>퇴직/퇴임/송별
퇴직 인사말 (10년간 일한 회사를 떠나며)
안녕하십니까? 홍길동입니다.이번 달 10일 부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막상 떠나려니 여러분과 함께 지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10년 전에 입사했을 당시에 여러 가지로 미숙하고 부족한 저에게 충고해 주...
인사관련>퇴직/퇴임/송별
퇴직 인사말 (10년간 일한 회사를 떠나며)
퇴직 인사말 (10년간 일한 회사를 떠나며)
안녕하십니까? 홍길동입니다.
이번 달 10일 부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막상 떠나려니 여러분과 함께 지냈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10년 전에 입사했을 당시에 여러 가지로 미숙하고 부족한 저에게 충고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때 그 가르침이 있었기에 제가 이만큼이나마 성장할 수 있었고, 회사생활뿐 아니라 제 인생에 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채 보답하기도 전에 떠나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부족한 상사를 믿고 따라준 후배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행여, 일하는 동안 저의 부덕으로 본의 아니게 섭섭하게 해 드린 일이 있거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회사를 떠나지만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지도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선후배님들의 가르침에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베풀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힘들 때마다 되새기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신랑부부의 직장상사 축하)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두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저를 찾아와 축사를 부탁했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사내에서 2년 동안이나 연애를 해왔고 알만한 직원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신랑부부의 직장상사 축하)
결혼 축사 (신랑부부의 직장상사 축하)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두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저를 찾아와 축사를 부탁했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사내에서 2년 동안이나 연애를 해왔고 알만한 직원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두 사람의 깜찍한 사기행각이 괘씸하기보다는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 안쓰러운 마음부터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회사에서 함께 일한 덕분으로 아름다운 신랑신부가 되어 제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부모라도 되는 양 가슴 뿌듯하고 기특합니다.
신랑 ○○○군은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항상 저희 부서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해왔습니다. 신부는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해내며 직원들의 고민 상담역을 해주는 친절한 누나, 언니 같은 인상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각자 뚜렷한 개성으로 우리 부서에 든든한 버팀목과도 같았던 두 사람이었기에 저에게 오늘의 결혼은 벅찬 감동입니다. 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두 사람이기에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연애할 때는 서로 다르다는 것이 매력으로 보이다가, 결혼을 해서 함께 가정을 꾸리다보면 그 차이가 행복한 결혼생활의 장애물로 탈바꿈하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두 사람을 믿습니다. 직장생활도 잘 해냈듯이, 결혼생활 역시 현명하게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행여,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결혼생활이 삐걱댈 때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노총각 딱지를 떼는 신랑친구의 축하)
오늘로써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된 신랑 ○○○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궁상맞은 노총각을 구제해 준 신부님에게 친구들을 대표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아리따운 신부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는 일과 ...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노총각 딱지를 떼는 신랑친구의 축하)
결혼 축사 (노총각 딱지를 떼는 신랑친구의 축하)
오늘로써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된 신랑 ○○○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궁상맞은 노총각을 구제해 준 신부님에게 친구들을 대표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리따운 신부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는 일과 결혼했다는 둥 말도 안 돼는 변명을 늘어놓던 친구였기에, 오늘의 이 결혼이 저는 참 감격스럽습니다. 실제로 친구는 고등학교 때는 입시에, 대학에 입학해서는 학과 공부에만 전념하느라 여자 친구는 사귈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러더니 취직을 하고서는 회사 일에만 매달려 세월을 보내느라 연애할 시기를 훨씬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니까 그제야 슬슬 외로움을 타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도, 죽어도 맞선은 안보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혼자 남겨지니까 똥고집을 접더군요. 그 나이 먹도록 연애 경험 한번 없는 천연기념물 같은 친구였으니, 연애하는 데는 젬병이었죠. 성격 좋고 일 하나는 회사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끝내주게 잘하는데 맞선을 봐도 퇴짜 맞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짚신도 짝이 있는지, 굼벵이도 구르는 제주가 있었던지, 다행히 지금 신부를 만났습니다. 나중에 물으니, 여자 비위 하나 제대로 맞출 줄 모르는 순박한 모습에 반했다나요? 하여간, 이 친구가 맞선에서 퇴짜 맞을 때마다 하소연 들어주기도 지쳐 있던 저희들로서는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이었지요.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두 사람은 우리 친구들 모임에 나와서 닭살 행각으로 부러움과 야유를 사곤 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한 쌍의 바퀴벌레 같던 두 사람이 결혼을 하니 신랑과 제일 친한 친구로서 감격스럽고 가슴 벅차게 기쁩니다.
부디, 남보다 조금 늦은 출발일지언정 결혼생활 행복하게 잘 하고, 앞으로도 서로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먼저 결혼한 친구가 축하)
저는 오늘, 신랑과 신부의 부탁을 받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저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작년에 결혼해 이제 겨우 총각 딱지를 뗐으니, 다른 선배님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하라고 했더니 친구들 중에 장가간 놈은 너 밖에 없다...
결혼식>주례사/축사
결혼 축사 (먼저 결혼한 친구가 축하)
결혼 축사 (먼저 결혼한 친구가 축하)
저는 오늘, 신랑과 신부의 부탁을 받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작년에 결혼해 이제 겨우 총각 딱지를 뗐으니, 다른 선배님이나 친구들에게 부탁하라고 했더니 친구들 중에 장가간 놈은 너 밖에 없다고, 아무래도 우리들 중에 장가 제일 먼저 간 네가 결혼 축사를 하는 게 어울리지 않겠냐고 부탁을 해서 총대 메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결혼 1년차도 선배랍시고 이런 부탁을 한 신랑 ○○○군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오늘 한 여자의 남편이 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소설가 박범신 씨는 성공적인 결혼 생활이란 결혼 6개월은 신랑 신부로, 나머지 20년은 남자와 여자로, 그리고 그 나머지는 인간 대 인간으로 혹은 친구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이란 연애시절 감정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여기 있는 신랑과 신부는 우정으로 만나 사랑을 키우고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커플들보다 더 오래 만나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주변에 7년 연애 끝에 결혼하신 분들이 있는데, 7년을 만나면서 매일같이 징그럽게도 싸웠다고 합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그 다름에 끌렸지만, 다르기 때문에 트러블도 피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이 싸웠는지 주변에서 그렇게 싸울 거면 당장 헤어지라고까지 말했다는군요.
다행히 안 헤어지고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연애를 오래 했는데, 안 지겨웠냐고 물어보니까 7년을 만나면서도 늘 그 사람이 새롭게 다가왔고 매일 매일 설레었다고 합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렇게 싸우면서도 헤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 싸움 속에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겁니다.
오히려 그렇게 싸웠기 때문에 권태기라는 걸 느낄 새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싸움도 관심과 애정,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그러니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겠지요.
사랑하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으면 인생을 살면서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오더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친구면서 결혼 선배로서 친구에게 바라는 것은 언제나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고, 싸움을 하더라도 정말 미워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고, 사랑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 되도록 그 사랑하는 마음을 언제나 밑바탕에 깔고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오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 자리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감사와 축복이 언제까지나 함께 하기를 바라며 이만 축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