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축사(초등학교 총동창회 희장)
미당 서정주 선생이 자화상이라는 시에서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것은 팔 할이 바람이었다고 했는데, 저는 저를 키워준 것이 ○○ 초등학교라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긴 학창세월 동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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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축사(초등학교 총동창회 희장)
개교기념축사(초등학교 총동창회 희장)
미당 서정주 선생이 자화상이라는 시에서 스물 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것은 팔 할이 바람이었다고 했는데, 저는 저를 키워준 것이 ○○ 초등학교라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긴 학창세월 동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초등학교 시절이기도 하고, 또 실제적으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으며 또 많은 부분을 좌우하는 인격은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 시절이 어찌 나를 키워주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를 키워준 ○○초등학교가 개교 △△주년을 맞이하였다고 하니, 이 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또 ▲회, 총동창회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이런 자리에서 졸업생을 대표하여 또 ○회 동기생들을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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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개교기념축사(초등학교 총동창회 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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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후배 여러분! 학교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학교의 주인으로서 학교를 아끼고 사랑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개교기념일을 그저 노는 날 정도로만 치부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 모교의 후배들을 바라보는 선배의 입장에서 안타까울 때가 더러 있습니다. 물론 저도 학교를 다닐 때, 개교 기념은 그저 노는 날이다, 이렇게만 생각을 했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교는 공부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게 모르게 몸에 익히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는 곳이 바로 학교라는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모습도 달라질 수 있다 할 것입니다. 내가 다니는 학교의 주인은 나입니다. 학생들 개개인입니다. 따라서 각자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인 의식을 가지고 생활해야 학교도 발전하게 됩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일 하루만이라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위하는 길이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모교인 ○○초등학교의 개교 △주년을 축하하며, ○○초등학교 동문들과 ○○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상으로 축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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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 축사(고등학교 개교기념일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학생 여러분, 오늘이 지나면 우리 ○○ 고등학교가 개교 △주년이 됩니다. 길다고 생각하면 길수도 있고 또, 짧다고 생각하면 짧을 수도 있는 세월입니다만, 그동안 우리 ○○고등학교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볼 때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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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 축사(고등학교 개교기념일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개교기념 축사(고등학교 개교기념일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학생 여러분, 오늘이 지나면 우리 ○○ 고등학교가 개교 △주년이 됩니다. 길다고 생각하면 길수도 있고 또, 짧다고 생각하면 짧을 수도 있는 세월입니다만, 그동안 우리 ○○고등학교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볼 때 이 시간은 우리 ○○고등학교를 ▲시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임에는 틀림없다 할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 학교는 모르는 것을 배우고, 깨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를 확립하고, 나의 길을 찾는 데 있어 도움을 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공부만 잘해가지곤 성공하기 힘듭니다.
요즘은 무한 경쟁시대입니다. 그래서인지, 내가 남보다 조금만 잘났다 싶으면 남을 깔아보기 쉽습니다. 또 남 잘되는 꼴을 잘 못 보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결점이 보이면 그거 갖고 깎아내리기 바쁜 게 요즘 사람들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라고 하더군요. 그 프로그램이 하도 인기가 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인가 싶어서 한번 봤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 보면 대부분, 남 못난 거 갖고 웃기기 쉬운데 그 프로그램은 못난 캐릭터들이 뭐라도 하나 해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고 아, 요즘 세상이 이렇구나, 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흔하지 않다보니까 그 모습에 끌리는 거로구나. 그 열정과 노력. 그 모습에 감동을 받는구나. 이는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에게 쉽게 내보이지 못하고 감추고 있는 자신의 나약한 모습이 거기 투영되는 것을 보고, 어떤 위안을 얻고 또 희망을 찾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6명이 모여서 이끌어내는 감동이라는 것은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고, 또 인간적인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요즘 시대가 원하는 것이 이러한 휴머니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잃어버린 그 무엇을 이 프로그램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이 교장 선생님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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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도 변해서, 이젠 남들 위에 군림하거나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리더가 아닌 봉사하는 정신으로 희생하는, 그래서 남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만드는 그러한 리더의 모습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고 발휘하는 리더십을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라고 하는데, 요즘 이게 가장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요즘 1년에 40억을 벌어들인다는 국민 MC유재석씨가 이러한 서번트 리더십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늘 다른 멤버들을 챙기기 바쁘고, 다독 거려 가면서 이탈하려는 멤버를 팀에 합류시키고, 멤버 개개인이 가진 잠재된 역량을 믿고 이를 부추기고, 돋보이게 하면서 자연스레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이러한 것들이 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적인 것에 기초해서 모든 일들을 해나가기 때문에, 그것이 보는 이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고 그로 인해 또 인기와 명성을 누리는 것이 아닌가싶습니다. 우리 학교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면, 이러한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내가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 내가 학교를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 내가 다른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매사 생활한다면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발전도 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언가가 되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진정한 인간이 되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지요. 인간적인 부분, 나를 나답게 만드는 착하고 바른 심성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축사를 마치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초등학교의 교문을 나선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개교 △△주년을 맞이하였다고 하니 - 감회가 새롭습니다.
친애하는 ○○의 후배 여러분! 여러분들은 학교의 얼굴이고, 또 선배들의 자랑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르고 곧게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여러분을 사랑으로 낳아 키워주신 부모님들의 큰 보람이기도 하겠지만, 여러분을 가르치느라 밤낮으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보람이기도 할 것입니다.
또 오래전에 학교를 떠난 선배들에게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어찌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항상 내가 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 주길 바랍니다.
살기 좋은 나라, 다니기 좋은 학교는 국민 개개인이, 또 학생들이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만들어집니다. 모든 문제는 자기 일을 소홀히 하는 데서 비롯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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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의 훌륭하신 선생님!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크고 나서 보니 초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두고두고 쓰이더군요. 선생님들이 안 계셨다면 저희가 어찌 이만큼 자라, 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일꾼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었겠습니까. 한글을 가르쳐 주시고, 덧셈 뺄셈을 가르쳐주시고 노래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글을 읽고 쓸 줄 몰랐다면 제 이름 석자도 쓸 줄 몰라 불편했을 것입니다. 방정식은 몰라도 살아갈 수 있지만, 덧셈 뺄셈은 계산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수학입니다. 노래하는 법을 몰랐다면 인생이 얼마나 지루 했을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을 저는 초등학교에서 다 배웠습니다. 세상을 사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곳이기에 초등학교는 의무적으로 마쳐야 하는 가 봅니다. 항상 후배들의 교육과 모교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마음에 어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만 감사하다고만 하겠습니다.
개교 ○○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 더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길 바라고, 배움의 산실로서 제 기능을 다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그 이름이 길이길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초등학교의 △△번째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며 후배 여러분과 ○○초등학교 동문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축사를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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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 축사(교장선생님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날을 맞아 이렇게 저희 ○○ 고등학교의 ( ) 주년 개교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 고등학교가 이처럼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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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 축사(교장선생님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
개교기념 축사(교장선생님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날을 맞아 이렇게 저희 ○○ 고등학교의 ( ) 주년 개교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 고등학교가 이처럼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전임 이사장님이었던 ○○○ 선생님 이하 모든 전임 선생님들과 ○○ 고등학교를 졸업한 모든 동문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 고등학교 재학생 및 전 교직원들에게도 치하의 말씀드립니다.
○○ 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지금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국경과 이념을 넘어서 하나의 지구촌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지식과 정보가 나라의 힘이 되는 지식 기반 사회로서 어떻게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 있고 생산화 된 지식으로 재창출하느냐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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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화가 고갱(Gauguin)과 10세기 영국의 역사가인 카알 라일과 프랑스의 위대한 황제였던 나폴레옹이 그랬던 것과 같이 어느 분야에서든지 적극성과 창의력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끈기와 노력이 이상을 현실로 바꾸어 줄 것입니다. 부족한 것을 보상받고 해소하려는 강렬한 의지가 더욱 분발심을 자극하는 법입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자세일 것입니다.
또한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William H. Gates)는 고등학교시절 소프트웨어 개발에 한때 매료된 적이 있었지만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경험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는 특별한 관심분야를 찾기 위해 방황을 해서는 안 되며, 빌 게이츠가 그랬던 것과 같이 다양한 학문을 접하면서 호기심을 채우고 친구들과 격론을 벌려가며 사회성을 익히는 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나 시작은 힘듭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하여 모든 것을 포기해버린다면 그것만큼 비겁하고 자신을 욕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십시오.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꿈과 희망이 있고, 그 꿈과 희망을 ?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한다면, 잠시의 고통을 인내하고 기다림에 지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행운이 올 것이며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어제가 힘겨웠고 오늘의 현실이 어려울지라도 소중한 내일을 위해 정열을 쏟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는 환하게 열리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힘겹고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성실을 다해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당부하면서 오늘 이 축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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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축사(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초여름이라 날씨가 무덥고, 공기마저 축축한 것이 기분이 몹시 불쾌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연약한 조건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즐거운 것은 바로 오늘이 ○○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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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기념축사(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개교기념축사(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초여름이라 날씨가 무덥고, 공기마저 축축한 것이 기분이 몹시 불쾌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연약한 조건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즐거운 것은 바로 오늘이 ○○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바짝 다가온 여름의 향기를 맡으며, 또한 초록빛 산천의 더없는 싱그러움 속에 본교의 제 ( )회 개교기념일을 맞은 것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 초등학교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사장님 및 선배 교직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재직 중인 ○○ 초등학교 전 교직원들과 전교 어린이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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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시작은 미비하더라도 그 끝은 장대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저희 학교의 출발은 초라하고 보잘 것 없었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 마을하면 누구나 다 ○○ 초등학교를 떠올리는 명실상부한 이 고장의 명문 초등학교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입식 교육의 옛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습의 발상이 지금의 저희 학교를 만드는 기반이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 초등학교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해 발전되고 진화되는 참된 교육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에게 부탁할 말이 있다면,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한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건강해야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사람, 꿈과 희망, 또한 행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언제나 당당히 걸을 수 있는 굳은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그 마음은 자신의 나약함을 꾸짖을 수 있고, 언제나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며 제 마지막 인사말을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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