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은 97년말 IMF위기로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0○○년 현재 국내외 수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업참여로 약 45% 토지분양률을 달성하였습니다.
○○○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내외 투자자와 ○○시민의 변함 없는 관심과 지원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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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도심형 첨단산업단지 준공식에서 자치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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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를 가진 복합업무도시로서, IT/미디어중심의 지식정보 산업시설지역과 전시컨벤션센터/국제업무지구/관광엔터테인먼트센터/영상테마파크/주거단지 등 소프트웨어산업 관련 제반시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시는 ○○시티 디지털미디어지역을 ○○지역의 IT/BT/NT 및 영상관련 기업의 집적화 단지로 조성하여, 벤처 산업 발전의 요람이 되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시설, 디지털 인터넷 시설, 영상산업시설 등 벤처 기업 발전에 전후반 연계효과가 큰 핵심 앵커시설들을 정책적으로 개발하고 유치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 건립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문화관광부, 중소 기업청 관계자 및 ○○○ 임직원, 그리고 시공사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 준공을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입주업체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625전쟁발발54주년 조찬기도회에서)
평소 존경하는 ○○○ ○○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기독교협회의 지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저는 오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625전쟁발발54주년 조찬기도회에서)
기념사(자치단체장이 625전쟁발발54주년 조찬기도회에서)
평소 존경하는 ○○○ ○○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기독교협회의 지도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기독교협의회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6.25 전쟁 발발 54주년을 다시 생각하는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저의 시장 취임과 ○○ 발전을 기도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 만들어 주신 ○○○ 대표회장님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
지난 6월 22일 ○○ 출신 ○○○씨의 사고 소식에 전 국민이 분노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00만 시민을 대표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 기독교 지도자 여러분! 오늘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지 5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 전쟁이 발발한 후 많은 애국지사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렸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끽하는 자유와 민주주의도 그 분들이 희생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7천만 민족이 공존 공생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룰 때까지 튼튼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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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자치단체장이 625전쟁발발54주년 조찬기도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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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 경제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더 나쁠 것입니다. 국내외 경제여건도 우리에게 더욱 불리해져만 갑니다. 솔직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저 자신도 깊은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절망만 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제가 시장 선거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은 경제시장이 되어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은 경제 회복의 절호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올 9월에 열리는 ○○ 텔레콤 아시아 대회와 내년 11월 열릴 ○○ 정상 및 각료회의가 그것입니다. ○○ 텔레콤 아시아 대회는 IT올림픽이라 부를 정도로 큰 국제행사입니다.
이 두 국제 행사를 완벽하게 성공시킨다면 우리 ○○의 브랜드와 ○○기업들의 부가가치는 급상승할 것입니다. 두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저는 두 대회가 하나님께서 우리 ○○에 주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신다면 경제 회복은 물론이고 우리 ○○이 세계 도실 우뚝 설 것입니다.
지금은 두 국제 행사를 성공시키고 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00만 시민의 화합과 일치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지역 사회의 거울이자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여러분들께서 지역 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주시고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도해 주십시오. 저와 1만 5천 공직자들은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귀한 시간 만들어 주신 기독교 협회의 ○○○ 대표 회장님과 교계 지도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의 모든 교회와 가정마다 하느님의 놀라운 은총이 충만하시고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광복절 기념 세미나에서 종교지도자들에게)
종교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먼저 오늘 [광복절 기념 세미나]를 주최하신 ○○종교인평화회의 사임대표 경영 문님과 각 종단의 종교지도자님, ○○○/○○○ 위원장님, 이 의회 의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 여러분...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광복절 기념 세미나에서 종교지도자들에게)
기념사(광복절 기념 세미나에서 종교지도자들에게)
종교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광복절 기념 세미나]를 주최하신 ○○종교인평화회의 사임대표 경영 문님과 각 종단의 종교지도자님, ○○○/○○○ 위원장님, 이 의회 의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광복절 기념 세미나는 조국의 광복을 이룬 원동력이 된 3.1정신의 의미를 오늘에 되새기고자, 범종교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3.1정신 현창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5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번 세미나가 개최된 것은 광복의 참 의미를 우리 모두에게 심어주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배달 겨레가 한뜻으로 뭉쳐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낸 광복의 정신은 해방 이후 우리 근세사에 있어 나라와 민족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원천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등 지금 당면하고 있는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천년인 대망의 21세기에는 모두가 하나로 뭉쳐 민족통일과 국가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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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광복절 기념 세미나에서 종교지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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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미나를 주최하신 ○○종교인평화회의가 종파의 차이를 떠나 종교간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면서 지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오신 데 대하여 거듭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사회의 참된 진로를 밝히는 등대의 구실을 다하여, 일치와 화해로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적 구심력을 이루면서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사랑과 평화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광복절 기념 세미나]를 계기로 선열들의 밝은 슬기와 정의로운 의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등불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종교인평화회의와 각 종단의 지도자님,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신 천도교 ○○교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이고,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보람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축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개장식 기념사(아시안게임골프경기장)
바쁘신 가운데서도 아시안게임 골프경기장 개장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먼저, 오늘 훌륭한 골프장을 건설하고 개장하기까지 수고하신 ○○군민과 ○○면 주민 여러분과 설계, 시공 및 감리를 맡으신...
먼저, 오늘 훌륭한 골프장을 건설하고 개장하기까지 수고하신 ○○군민과 ○○면 주민 여러분과 설계, 시공 및 감리를 맡으신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아시안게임 골프경기장 건설 기공식 때, 이런 말씀을 드린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골프경기장은 예산과 부지 문제 등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골프경기장이 착공되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겪은 만큼, 올해부터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예정대로 완공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골프장, 지역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골프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의 예견이 맞았는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별다른 문제없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마침내 오늘 세계 수준의 명문 골프장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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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개장식 기념사(아시안게임골프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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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아시안게임 준비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아시안게임 참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한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민 대통합의 열기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4백만 시민이 하나가 되었듯이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4백만이 하나가 되어야 하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 개장한 골프경기장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의 손길이 곳곳에 배어있고, 탁 트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한마디로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그린에 서 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군은 인근에 ○○○를 두고 있어서 이곳 골프장 건설을 시발로 ○○○ 관광 중심지로 자리 매김 함으로써 머지 않아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로 각광 받을 것입니다.
○○사랑의 한마음으로 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김구선생 53주기를 맞아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
우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큰 스승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53주기가 되는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간절한 추모의 마음으로 선생님의 유택 앞에 이렇게 모였습니다.53년전 오늘, 선생님께...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김구선생 53주기를 맞아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
기념사(김구선생 53주기를 맞아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내용)
우리 민족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큰 스승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53주기가 되는 오늘, 우리는 다시 한 번 간절한 추모의 마음으로 선생님의 유택 앞에 이렇게 모였습니다.
53년전 오늘, 선생님께서 흉탄에 맞아 유명을 달리하셨을 때, 우리 겨레 모두는 마치 어버이를 잃은 슬픔과 원통함으로 땅을 치고 통곡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오랜 세월이 지나면 역사의 망각 속으로 묻혀지곤 합니다만, 비명에 가신 백범 선생님에 대한 추모의 정은 해가 갈수록 오히려 그 깊이를 더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것은 선생님께서 서거하신 후 우리 겨레가 사분오열되어 겪어야 했던 고통이 너무나 컸고, 그 시련은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겨레 모두는 국가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백범 선생님의 지고 지순하신 겨레사랑/나라사랑의 마음을 생각하며, 선생님의 크나큰 존재에 한없는 그리움을 느껴 왔습니다.
실로, 백범 선생님께서는 티끌만한 사심도 없이 일평생 오로지 나라와 겨레만을 위해 신명을 바치고 가신 우리 국민 모두의 정신적 지주요, 사표가 아니실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일생은 국운이 기울기 시작하던 시대로부터 식민통치하의 칠흑 같은 암흑기를 거쳐, 다시 해방정국의 소용돌이에 이르기까지 온갖 시련과 고통을 한 몸으로 헤쳐 나오신 파란만장한 도전이었습니다.
백범 선생님께서는 자신이 걷는 길이 괴롭고 힘들더라도 후세 사람들이 따라올 길이라 믿으시고 결코 허튼 발걸음을 내딛지 않으리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셨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런 각오와 신념이 계셨기에 평생에 걸친 고난과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힘이 없었고 전란의 와중에서 임시 정부의 간판을 둘러메시고 대륙을 전전하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의 승승장구로 모두가 희망을 잃고 암담해 하는 가운데에서도 홀로 우뚝 일어서 독립운동의 불길을 더욱더 활활 태우신 백범 선생님, 당신은 진정 독립투쟁의 원훈이시오, 건국의 아버지이셨습니다.
살아생전 단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독립정부의 문지기라도 되어 청사의 마당을 한 번 쓸어 봤으면 좋겠다던 백범 선생님,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분단된 국토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던 선생님, 당신은 민족독립과 조국통일의 순수한 열정이셨습니다.
백범 선생님께서 염려하셨던 대로, 선생님께서 가신 바로 그 다음해에 우리 민족은 처참한 동족상잔을 겪어야 했으며, 사무친 원한과 증오를 가슴에 안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백범 선생님의 그 순수하고 뜨거웠던 나라사랑의 마음을, 그 열정을 백분의 일, 천분의 일이라도 따르는 일만이 선생님의 한없이 큰 가르침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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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세상을 떠나시기 2년 전에 [내가 원하는 나라]라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우리 겨레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제시하는 백범 선생님의 가르침이 반세기의 시간을 초월해서 오늘을 사는 우리의 가슴에 절실히 다가와 맺히는 듯 합니다.
우리 겨레가 모두 힘을 합쳐 선생님의 이 간곡한 당부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을 추모하는 것이며, 당신의 원통한 죽음에 대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보상해 드리는 길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이 땅은 열띤 월드컵의 함성으로 전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복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인에게 분단과 전쟁의 땅으로 알려져 왔던 한반도가 우정과 화합, 그리고 평화가 넘치는 축제의 대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바로 우리 문화의 힘, 과학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사의 기적을 창출하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월드컵에서 보여준 민족의 저력을 원동력으로 국민 각계각층이 화합하고, 남북의 겨레가 화합하며, 세계인의 화합에 앞장서는 나라가 될 것을 선생님의 영령 앞에 다짐하고자 합니다.
백범 선생님의 영령이시오!
선생님께서는 비록 저 세상에서라도 언제까지나 우리 겨레를 지켜보시며 앞날을 이끌어 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 겨레가 다시는 갈등과 분열을 되풀이하지 않고, 사랑의 힘과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당당하고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인사말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