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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살기 좋은 ○○을 만드는데 앞장서오고 계신 ○○○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지역본부 의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과 ○○지역 근로자 여러분!우리 경제의 파트너로서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신 ○○...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살기 좋은 ○○을 만드는데 앞장서오고 계신 ○○○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지역본부 의장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과 ○○지역 근로자 여러분!

우리 경제의 파트너로서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신 ○○경영자총협회 ○○○ 국회의원님, ○○○ 국회의원님, ○○○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 ○○○ ○○지방 노동청장님, ○○○ ○○지방 해양수산청장님과 유관기관/단체, 내빈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과 경제발전을 위한 숨은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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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자치단체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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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비롯해 전국의 경영자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힘주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고 싶으시면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이윤을 높이고, 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생산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현장 근로자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체득한 근로자의 지혜에 귀기울인다면 노산분쟁은 사라질 것이며 기업 이윤도 높아질 것입니다.
경영자와 근로자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될 때 기업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일석이조의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 노동계도 임금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진정한 생활의 터전,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경영자가 서로 공존 하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투쟁이 아니라 노사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제도를 국제 기준과 우리 현실에 맞게 개선하여, 선진 노산 관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 한국노총 위원장께서도 지난 2월의 대의원 대회에서 [이제 노동운동도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비민주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상식과 합리가 통하는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갑시다.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전반적인 세계경제 침체와 이라크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내외적 요인으로 우리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IMF외환위기 때도 전국 최고의 실업률 등 각종 경제 지표가 최악을 기록하는 가운데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등 4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도시 ○○의 기틀을 마련했듯이, 올해는 조산해양대전과 국제철도물류전, 한국우주항공 방위산업전 등 바다와 육지, 하늘을 대표하는 국제 규모의 종합 전시전이 열립니다.

내년에는 정보통신산업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 ITU아시아텔레콤이 개최됩니다.

이들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우리 ○○은 다시 한번 국제 전시컨벤션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며, 이러한 국제 전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기업들이 ○○에 투자하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근로자는 기술개발과 노동현장의 합리화를 통해 생산성을 배가하고, 경영자는 경영혁신과 투명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감으로써 경제 회생을 위한 새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근로자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 ○○지역본부 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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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자치단체장이 원불교 특별 천도재 감사 기념사) 존경하는 교도 여러분!조선시대 수군의 근거지로서 국토방위의 보루였던 이 곳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당시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되살리는 [특별천도재]가 거행되게 됨을...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원불교 특별 천도재 감사 기념사)

존경하는 교도 여러분!

조선시대 수군의 근거지로서 국토방위의 보루였던 이 곳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당시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되살리는 [특별천도재]가 거행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수영 앞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선조들의 영령 앞에 4백만 시민과 함께 경건히 머리 숙여 명복을 비옵니다.

아울러 원불교를 우리나라 열어주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큰 가르침에 따라 평소 우리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교계 지도자와 교도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오늘의 이 [천도재]는 조국수호를 위해 의연히 숨져간 수많은 생령들의 원혼을 달래고 고귀하신 희생을 기리며, 영령들을 열반에 들게 하는 천도를 기원하는 자리입니다만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스스로 확인하고, 의연히 숨져간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선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도 여러분!

원불교는 우주와 심성의 본질인 [일원(一圓)사상]을 중심으로 삶 속에서 진리를 행하는 실천종교로서 우리 민족의 구원과 번영을 위해 정진해 왔으며, 또한 요즘에는 많은 자선기관과 복지지관을 운영해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은혜의 빛을 나누어주는 등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원불교의 지고한 정신으로 오늘날의 탈법과 무질서, 가치관의 전도 등 사회 병리현상을 슬기롭게 치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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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자치단체장이 원불교 특별 천도재 감사 기념사)

지금 우리시는 시민에게 고장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갖게 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 발전의 주역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롭게 맞이하는 대망의 21세기에는 우리 ○○이 세계 주역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 재창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나리를 지키시다 숨져간 고혼들의 넋을 위로 드리며, [특별 천도재]를 위해 애써 주신 원불교 ○○교구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부활절을 맞아) ○○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사랑의 실천자이신 기독교 목회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부활의 참뜻과 기쁨을 만백성과 함께 나누는 이 축복의 자리를 400만 시민과 더불어 축하드리며, 예수님...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이 부활절을 맞아)

○○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사랑의 실천자이신 기독교 목회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부활의 참뜻과 기쁨을 만백성과 함께 나누는 이 축복의 자리를 400만 시민과 더불어 축하드리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진심으로 경하 드립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부활은 갈라진 조국이 하나로 통일되고 동서로 멍울 진 지역감정이 용서와 화해로 일체 되는 숭고한 뜻이 있습니다.

부활은 생명이요, 희망이며 축복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의 경이로움보다 더 기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의 무지와 온갖 죄악에서 벗어나는 영적인 부활, 생활의 부활을 선포하는 새로움의 소식입니다.

특히 오늘의 부활절 연합예배는 지난해에 이어 ○○기독교협의회와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교회의 화합과 일치는 물론 지역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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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자치단체장이 부활절을 맞아)

성도 여러분!
우리 ○○은 지난 ○○아시안게임과 4대 국제행사를 통하여 도시기반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로와 지하철2호선의 완전개통으로 도시교통이 획기적으로 달라졌습니다.

특히 ○○대로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구경을 오는 ○○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가치가 드높아졌고, 시민의 자긍심이 드높아졌습니다.

지난 한 해가 [세계도시]의 터전을 마련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세계도시 ○○]을 본격적으로 열어갈 한 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고난과 부활의 참뜻을 되새기는 오늘, 반세기가 넘도록 남북으로 갈라져 살아온 우리 민족도 민족의 화합과 부활을 준비하며 화해와 일치의 길을 열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때의 성과로 지난 4월초에는 ○○의 실무 준비단이 금강산을 다녀왔습니다.

다음달에는 교류단이 평양을 방문하는 등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화해와 평화의 동반자적인 관계로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제/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협력시대를 열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에 파견되는 교류단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리며, 우리 고장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로 우리 사회가 정이 넘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의 모든 교회와 가정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충만하시고, 교회 목회자님과 성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은혜와 사랑이 넘쳐흐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의 지역발전에 대한) 존경하는 4백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직원과 내빈 여러분.오늘 저는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맞는 ○○ 시민의 날을 맞아, 우리 ○○이 21세기의 해양수도, 동북아시아의 중추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원대한 꿈과 소...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사(자치단체장의 지역발전에 대한)

존경하는 4백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직원과 내빈 여러분.

오늘 저는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맞는 ○○ 시민의 날을 맞아, 우리 ○○이 21세기의 해양수도, 동북아시아의 중추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원대한 꿈과 소망을 여러분과 함께 빌어봅니다.

우리 ○○이 21세기의 해양수도, 동북아시아의 중추도시로 되는 것은 결코 이루질 못할 한갓 꿈이 아닙니다.
꿈꾸지 않는 자, 희망이 없는 사람은 미래가 없고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룰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희망이 없는 도시의 시민들은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지난 3년간 우리 ○○에 희망이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21세기는 지방의 시대이며, ○○에 가능성과 꿈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저의 이러한 말과 주장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잡지 ○○은 우리 ○○을 아시아/태평양에서 비즈니스하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는 아시아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우리 ○○을 꼽았습니다.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각종 행정개혁 우수사례를 우리 ○○에서 찾고 있으며, ○○을 배우자는 열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1만5천여 ○○시 공무원들은 언제든지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와 결의로 가득합니다.

시민들도 3년전 실의와 낙담에 빠져 있던 그 모습이 아닙니다.
한 번 해보자는 의지, 뭉치자는 결의가 가득합니다.
저는 거기에서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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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사(자치단체장의 지역발전에 대한)

분권화를 통해 지방도시도 스스로의 힘으로 힘차게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야 합니다.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 민/관이 함께 의논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행정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2002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를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성공시켜 세계인이 다시 찾는 ○○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푸르고 아름다운 ○○을 만들어 모두가 풍요롭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의 젊은 인재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에서 안정된 직장을 선택해 자신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저의 소망이자 우리 ○○의 미래입니다.
저는 이러한 ○○을 우리의 힘으로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 ○○아시안게임을 성공시키고, 10대 전략산업을 활성화시켜 제2의 산업부흥을 이룹시다.

도심 하천에 아이들과 물고기가 함께 뛰놀고, 갯벌과 습지를 보전하고, 강과 바다를 더욱 맑게 해 녹색도시 ○○을 만듭시다.

땀흘려 걷지 않는 자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꿈을 실현하고 실천하는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갑시다.

건강과 행운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 년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창립기념
창립기념사(동창회장이 69주년 동창회)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동창회로서 날씨도 화창하며 여러분의 모습도 명랑하고 즐거움에 넘쳐 매우 기쁜 날입니다.보시다시피 낯익은 얼굴들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는 깨 장난꾼이었던 얼굴도 보입니다. 상당히 나이 많으신 분...

대표인사>창립기념

창립기념사(동창회장이 69주년 동창회)

오늘은 1년에 한번 있는 동창회로서 날씨도 화창하며 여러분의 모습도 명랑하고 즐거움에 넘쳐 매우 기쁜 날입니다.

보시다시피 낯익은 얼굴들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는 깨 장난꾼이었던 얼굴도 보입니다. 상당히 나이 많으신 분들도 보이나 나보다 연장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학교의 동창회에도 젊은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출석률은 졸업연도에 비례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 고장에서 떠나는 사람도 많아지며 사회적으로도 바빠지게 되어 시간적 여유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가끔 학교를 방문하여 보아도 자기를 가르치던 선생님은 전입하셨고 아는 선생님이 적어지면 차차 발길이 뜸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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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창립기념사(동창회장이 69주년 동창회)

그러나 사람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교를 그리워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현관의 큰 시계, 교정을 둘러싸고 있던 갖가지 수목들, 철봉, 수영장, 지금 보면 우스울 정도로 조그맣고 귀여운 걸상과 의자 등 모든 것이 추억 속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천진하게 뛰놀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고 되돌아가고도 싶습니다.

사회에 진출을 하더라도 이 동창이 유대가 얼마나 깊은 인연을 맺어 준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서로 몰랐던 사이 일지라도 모교의 음악회 또는 운동회 등에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 만으로도 백년지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사회의 거칠은 풍파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힘을 합치고 격려할 수 있게끔 이 자리를 크게 활용해 주십시오.

본교는 다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에 창립 69주년을 맞게 되어 제 1회 졸업생은 80세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일말의 슬픔을 느낍니다.

이러한 분들에게는 앞으로 안내장만 보낼 것이 아니고 특별히 간사들이 직접 가서 모셔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가지 오락물을 함께 보고 듣는 즐거운 모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이생에 기억될만한 즐겁고 성대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십시오.

내년은 창립 70주년이므로 기념 사업을 기획 중입니다. 마음놓고 즐기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20 년 월 일

○ ○ 초 등 학 교 동 창 회 회 장 홍 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