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어머님, 저 ○○입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씨 집안의 며느리가 됩니다. 처음 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두 분 참으로 한결 같으셨습니다. 그 점이 전 정말 좋았습니다. ○○씨가 그렇게 진중하고 사려깊었던 것도 다 두 분을 닮아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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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단편지(한가족이 되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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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많이 부족한 절 며느리로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두 분께도 정말 좋은 며느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드림
결혼식>예단편지
예단편지(시아버지의 말씀에 감동받았다는 내용)
아버님께
결혼식>예단편지
예단편지(시아버지의 말씀에 감동받았다는 내용)
예단편지(시아버지의 말씀에 감동받았다는 내용)
아버님께
아버님, 저 ○○입니다. 이제 ○일만 지나면 저도 ○씨 집안의 며느리가 되는군요. 편지를 쓰고 있자니, 아버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가뜩이나 잔뜩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어려운 질문들을 하셔서 저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씨는 아버님이 오랫동안 교직에 계시다 정년을 하셔서 그렇지, 사실은 굉장히 유머러스한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 입장에서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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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단편지(시아버지의 말씀에 감동받았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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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버님, 지금은 아버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저도 잘 안답니다. 언젠가, 아버님께서 집안에 여자가 없어 결혼을 하면 제가 많이 힘들거라는 말씀을 하신 적 있죠? 그때 저, 정말 감동 많이 받았답니다. 이렇게 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구나, 정말 잘 해드려야지... 아버님, 저희 정말 열심히 잘 살게요. 그리고 아버님께도 최선을 다할게요. 그러니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해요. 아셨죠?
○○ 드림
위문/조문>부고장
부고장(아버님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
부친께서 어젯밤 ○시 경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시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시고 끝내 운명하셨습니다.
위문/조문>부고장
부고장(아버님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
부고장(아버님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
부친께서 어젯밤 ○시 경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시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시고 끝내 운명하셨습니다.
부친께서는 지난 ○월 건강검진을 받으시던 중 ○○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가족들과 일가 친척들이 많이 걱정할 것을 우려하시어 그동안 병세를 숨겨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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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고장(아버님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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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자신보다 가족과 일가 친척들을 먼저 걱정하시던 저의 아버지. 평소 보고 싶어 하시던 친척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아버지께서 친척분들을 보고 가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걸음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혼식>예단편지
예단편지(예비 홀시어머니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내용)
어머니께
결혼식>예단편지
예단편지(예비 홀시어머니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내용)
예단편지(예비 홀시어머니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내용)
어머니께
어머니, 저 ○○이에요. 이제 며칠만 있으면, 저, ○○씨의 아내가 되요. 물론 동시에 어머니의 며느리가 되기도 하구요. 어머니, 남들은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많이 심란하다고들 하던데, 전 왜 이렇게 좋기만 한 걸까요? 자다가도 ○○씨만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저, 너무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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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단편지(예비 홀시어머니께 행복하게 살겠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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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머니, 저 좋은 생각만 할 거예요. 어떻게 하면 어머니께 잘 하나, 어떻게 하면 ○○씨한테 잘 하나만 생각할 거예요. 어머니도 아시겠지만, 저희 정말 어렵게 만났거든요. 귀한 인연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거예요. 어머니, 저희 결혼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어머니, 사랑해요.
○○ 드림
교육행사>운동회/체육대회
체육대회축사(중학교 교장선생님,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사랑하는 우리 ○○중학교 학생 여러분!
교육행사>운동회/체육대회
체육대회축사(중학교 교장선생님,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체육대회축사(중학교 교장선생님,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사랑하는 우리 ○○중학교 학생 여러분!
오늘 체육대회를 맞아 저는 여러분께 [맨발의 마라토너]로 유명한 아베베 비킬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에티오피아 사람인 아베베 비킬라는 1960년 로마 올림픽 마라톤경주에서 2시간 15분 16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아프리카인 최초로 마라톤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도쿄 올림픽 마라톤경주에서 2시간 12분 11초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3분 앞당겨 또 한 번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올림픽 마라톤 최초로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불과 경기 6주 전에 맹장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 출전하였지만 모든 아프리카인들이 기다리는 세 번째 우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다리 골절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아베베는 좌절하지 않고 휠체어에 앉아서도 운동을 계속해 장애인 대회에 참가하여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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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 아베베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남과 경쟁하여 이긴다는 것보다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을 언제나 우선으로 생각한다. 고통과 괴로움에 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 나는 승리했다.] 저는 여러분이 오늘 체육대회 뿐 아니라 공부를 할 때에도 친구를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자기와 싸워 이기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세상 어떤 일도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기는 일보다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자기와 싸워 이기는 사람만이 진정한 승리자 일 것입니다.
더불어, 오늘 체육대회가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우리 ○○중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최선을 다해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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