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인사말(남자고등학교)
안녕하십니까? ○○고등학교 제 ○○회 동창생 여러분.언제 만나도 느끼는 거지만, 만날 때마다 기분 좋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도 동창회는 아니지만 우리 ○○동기생인 △△△의 집안에 큰 경사가 있어 그리운 얼굴...
모임/단체별>동창회
동창회 인사말(남자고등학교)
동창회 인사말(남자고등학교)
안녕하십니까? ○○고등학교 제 ○○회 동창생 여러분. 언제 만나도 느끼는 거지만, 만날 때마다 기분 좋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도 동창회는 아니지만 우리 ○○동기생인 △△△의 집안에 큰 경사가 있어 그리운 얼굴도 많이 보고, 함께 좋은 일 축하도 해주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또 만나니 또 반갑고 좋고 그렇습니다.
사랑과 우정에 대한 좋은 말들도 참으로 많고 정의도 다양합니다만 어느 누구도 사랑은 이런 것이다. 우정은 이런 거다라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시키는 일을 어느 누가 정의 내릴 수 있겠습니까.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고 보는 대로 생각할 따름이지요. 우정은 오직 진실 된 마음으로 자기를 열어 보일 때 얻을 수 있는 것이지요.
남의 마음을 얻기가 참 힘듭니다. 사랑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정 역시 쉽게 얻어지고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아무도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진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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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창회 인사말(남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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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홀로 왔다 홀로 가는 거라고도 말하지만 그래도 두렵지 않은 것은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갈 영혼의 동반자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꼭 같은 학교를 나와서가 아니라, 같은 해에 태어나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로서도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동시대의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며 자란 우리들이니까요. 생김새도 다르고 모습도 다 다르지만 정서적인 면에서는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르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같다는 게 참 중요하고, 또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를 연결해주는 것도 과거의 시간들이니까요. 한때 같은 과거, 같은 공간 속에서 머물렀던 사람들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을 자주 가졌으면 하고 바라고 우리들의 이러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후배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일/잔치>생신/칠순
회갑인사말(아버지회갑잔치에서 가족대표)
오늘, 저희 아버님의 회갑을 맞아 마련한 자리에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하셔서 축하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더구나, 조촐한 잔칫상인데도 이렇게 많이 참석하셔서 모두 한 마음으로 기쁨을 함께 해 주시니 뭐...
생일/잔치>생신/칠순
회갑인사말(아버지회갑잔치에서 가족대표)
회갑인사말(아버지회갑잔치에서 가족대표)
오늘, 저희 아버님의 회갑을 맞아 마련한 자리에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하셔서 축하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더구나, 조촐한 잔칫상인데도 이렇게 많이 참석하셔서 모두 한 마음으로 기쁨을 함께 해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버님, 회갑을 축하합니다. 오늘날까지 자식들을 위해서 가장으로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아버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버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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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갑인사말(아버지회갑잔치에서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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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고맙습니다. 저희 ○남매가 각자 사는 일에 바빠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 하지 못하는데도 늘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늘 아버님 곁에서 행복한 부부의 귀감이 되어 주시는 어머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당신께서는 검은머리가 하얗게 세도록 평생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에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님, 어머님.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사셔서 저희들이 부모님의 크고 거룩한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그동안 끊임없는 애정으로 저희 아버님과 가족들을 이끌어주신 일가 친지들과 어르신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촐한 자리입니다만, 잔치가 끝날 때까지 정겨운 말씀 나누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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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초청장(동창회 모임에 선배님들 초대)
봄의 향치를 즐기는 산새 소리가 처량하게 들려오는 것은 아마도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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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초청장(동창회 모임에 선배님들 초대)
동창회초청장(동창회 모임에 선배님들 초대)
봄의 향치를 즐기는 산새 소리가 처량하게 들려오는 것은 아마도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맞습니다. 그 허전함은 우리들의 만남에 무언가 빠졌다는 느낌 때문일 것입니다. 겨우내 잠자던 꽃망울이 터지면서 환하게 세상을 비추는 그 아름다움을 이번에는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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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동창회초청장(동창회 모임에 선배님들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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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월 ○○일날 저희들의 동창회 모임에 선배님들을 초대하오니 부디 참여하시어 저희들에게 용기와 격려 주신 선배님들의 소중한 삶의 지혜를 듣고자 합니다.
산새 소리의 처량함이 다시 즐거운 지저귐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 시: ♠ 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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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사말(담임목사 취임)
이 자리에 서니 무척 떨립니다.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낙하산도, 우산도 접혀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지요. 하지만 그건 겉으로 보기에만 그런 것이라는 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우산과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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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사말(담임목사 취임)
취임 인사말(담임목사 취임)
이 자리에 서니 무척 떨립니다.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낙하산도, 우산도 접혀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지요. 하지만 그건 겉으로 보기에만 그런 것이라는 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우산과 낙하산은 아주 중요한 순간에 자기를 드러냅니다. 굵은 빗줄기를 막아주고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지요. 그러니 평소에는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엔 그 진가를 알기 힘들어 쉽게 잊혀지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쓰임 받고 쓰임 당하는 - 그러한 것들이 낙하산과 우산입니다. 제게 주어진 역할은 무엇일까?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쓰여질 수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제게 주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이 세상 모든 생명을 창조하셨으며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제게 주어진 쓸모란, 역할이란 -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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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소중하고 귀하고, 놀라운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졌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한 사람에게라도 더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것이 저의 비전이 되었습니다. 그 비전을 위해 달려오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교회의 비전을 위해 기도하며, 끝없이 노력하는 담임 목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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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사말(병원과장취임)
연말에 연예인들 상 탈 때, 누구누구 감사해요 하는데 TV보면서 짧게 하고 끝내지, 뭐 저렇게 감사할 사람이 많나 했었는데 제가 공식적인 자리에 서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할 사람들의 얼굴, 이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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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인사말(병원과장취임)
취임 인사말(병원과장취임)
연말에 연예인들 상 탈 때, 누구누구 감사해요 하는데 TV보면서 짧게 하고 끝내지, 뭐 저렇게 감사할 사람이 많나 했었는데 제가 공식적인 자리에 서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할 사람들의 얼굴, 이름, 환자 한 분 한 분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없네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해도 혼자 힘으로 어떤 일을 성취해나가는 건 아니지요.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있어야 하고, 타이밍이라는 것도 잘 맞아 떨어져야 하고. 그러다 보면 온통 감사해야 할 일들이 지천에 널려서 - 나란 존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구나. 내가 얼마나 교만했나...이런 것도 되돌아봐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교가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낮아지라고, 교만 떨지 말라고. 신 앞에서는 누구나 겸손해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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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생명을 다룬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 말이 참 싫습니다. 감히 어떻게 생명을 다룹니까? 의사가 신도 아니고. 의사도 생사는 어떻게 못하지요. 그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의사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상처 난 곳에 덧나지 않도록 약 발라주고, 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귀한 생명의 불빛이 꺼지지 않도록 붙잡을 뿐이라고.
저는 병원에 환자가 가득하고 병원 건물이 점점 커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의 마음, 의사의 마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마음이 크고 깊고 따뜻해야 합니다. 환자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 진실 된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내가 이 환자를 정말 낫게 해주고 싶다.], [조금이라도 고통 받지 않게 해주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환자를 대한다면, 그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 병원은 국내에서 제일 좋은 병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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