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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주말부부) 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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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주말부부)

To. ○○○

○○씨, 지금 뭐해요? 내 메일 확인하다가 놀란 건 아니죠? 혹시 "주말에 볼건데 왠 편지?" 그러진 않았어요? 언젠가 한번 ○○씨가 "언제 내가 제일 보고 싶냐?"라고 물었을 때, 농담삼아 "쓰레기 버리러 갈 때"라고 대답한 적이 있죠?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씨가 생각나는 건 사실이지만, 보고싶은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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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92 byte
제 목 : 연애편지(주말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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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언제 ○○씨가 가장 보고싶은지 아세요? 아침에 눈뜨면, 아침밥을 먹을 때, 직장에서 일하다가 문득문득, 저녁 퇴근길에 장볼 때, 거울보면서 양치질할 때, 그리고 잠들기 직전에 항상 ○○씨가 보고싶어요. 참, 소파에 누워 혼자 뉴스 볼 때면 ○○씨의 무릎이 꼭 생각나더라.

○○씨, 저도 하나 물을게요. ○○씨는 언제 내가 가장 보고 싶어요? 내가 ○○씨를 생각하는 것만큼 ○○씨도 절 생각하나요? 정말 궁금하네. 이번 주말 ○○씨를 위해 ○○ 요리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때요? 너무 늦지 않게 오세요. 우리 신랑 너무 보고 싶당~

From. OOO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남편이 아내에게 익명으로 사랑을 고백) ○○씨.항상 당신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는 한 가련한 사내입니다. 행여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를 노심초사하는 제 마음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씨는 제가 누구인지 뭘 하는 사람인지 조차 궁금하시지 않으시겠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남편이 아내에게 익명으로 사랑을 고백)

○○씨.

항상 당신을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는 한 가련한 사내입니다. 행여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를 노심초사하는 제 마음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씨는 제가 누구인지 뭘 하는 사람인지 조차 궁금하시지 않으시겠지요?

전 그저 눈으로만 당신을 확인한 채 발길을 돌리는 못난 사내일 따름입니다. 차마 당신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이 못난 제 마음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전 한없이 작고 가련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전 이런 제 마음 앞에 감히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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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28 byte
제 목 : 연애편지(남편이 아내에게 익명으로 사랑을 고백)

○○씨, 당신이 절 모르셔도 좋습니다. ○○씨, 당신이 절 영원히 모르셔도 좋습니다. 전 그저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니까요. 저의 사랑을 받아달라는 말은 차마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 곁에 한 작고 가련한 사내가 있다는 것만은 꼭 기억해 주십시오.

OO당신을 너무나도 사모하는 OO(남편별명)로부터

인사말>안부
안부편지(군대에 간 아들이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께.

인사말>안부

안부편지(군대에 간 아들이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께.

어머니, 아버지. 저 ○○○입니다.

군대에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입영 통지서가 나왔을 때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요즘은 군대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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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2 byte
제 목 : 안부편지(군대에 간 아들이 부모님께)

남자는 군대에 다녀와야 철이 든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사회에 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까 그 생각 뿐 이었는데, 이제는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생각나고 가족들의 안녕이 궁금합니다.

어머니, 관절염은 어떠세요?
아버지는 기관지염은 어떠신지요?
환절기가 되니, 부모님의 건강이 제일 걱정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
부모님이 건강하셔야, 제가 사회에 나가서 효도할 수 있으니까요.
제대하면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 ○○월 ○○일 ○○부대에서 ○○○ 올림

인사말>환영사
신입생 환영사(동아리회장) 처음의 낯설음을 그 낯설음으로 극복하고, 여러 사람들을 통해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저의 동아리 생활도 벌써 1년이 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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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사(동아리회장)

처음의 낯설음을 그 낯설음으로 극복하고, 여러 사람들을 통해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저의 동아리 생활도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여러분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이번에 ○○ 동아리 회장을 맡은 국문학과 ○○학번 ○○○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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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48 byte
제 목 : 신입생 환영사(동아리회장)

같은 학생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과 제가 다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처음 여기 들어와서 느낀 감정들이 지금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본 시선이 바로 여러분들의 시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오늘 이렇게 후배님들을 마주하니 제 기분은 정말 날아갈듯이 기쁩니다. 제 바로 위의 선배, 그 위의 선배, 또한 그 위의 선배가 그렇게 해왔듯 저와 우리 동기들은 언제나 새내기 여러분들을 가족처럼 친구처럼 대할 것입니다. 동아리 전통이니, 주체가 뭐니, 이런 복잡한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고 오늘만큼은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인, 새롭게 우리 동아리에 들어온 새내기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환영사
신입생환영사(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산과 들에 희망이 약동하는 새봄에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우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인사말>환영사

신입생환영사(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산과 들에 희망이 약동하는 새봄에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우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우리 학교의 주인이며, 앞으로 이어갈 우리 학교 역사의 주역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중학생으로서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입니다. 어린아이로 어리광만 부리던 때는 이제 지났습니다. 저는 청소년기를, 특히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덜한 중학생 시절을 나만의 꿈을 찾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미 확고한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친구도 더러 있겠지만, 아직 내가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제일 잘 하는지 모르고 있는 친구들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오늘날 청소년의 대부분이 오직 좋은 대학에 가고자 밤낮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뚜렷한 꿈과 의지 없이 오직 대학을 가기 위해 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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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입생환영사(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 하고 싶고, 무엇을 제일 잘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십시오. 청소년기는 어른으로 가는 관문과도 같습니다. 마음껏 고민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그 과정이야말로 진짜 어른이 되는 길입니다. 생각하며 책을 읽으십시오. 책 속에 내 고민의 해결책이 있고, 책 속에 내 꿈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꿈을 찾아서 하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입니다. 그것이 학문을 쌓는 공부이건 그림을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공부이건, 어떤 것이든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내 곁에 있는 친구와 한 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라고 당부합니다. 친구가 어려울 때 내가 돕고, 또 내가 어려울 때 친구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오늘 입학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빈과 학부모님께 감사 드리며, 우리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신입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환영사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