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편지를 받고, 솔직히 당황스러웠고 어찌해야할지 몰랐어. 그래서 답장이 많이 늦어졌다. 사실 답장을 안하려고 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은 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알았어. 그래서 어렵게 얘기를 꺼낸다.
나는 단 한번도 네가 나를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만약 알았다면 그렇게 너를 편하게 대하지는 못했을 거야.
너도 알다시피 지금 내 옆에는 여자친구가 있다. 너의 마음을 받아준다면, 그건 내 여자친구에게 죄를 짓는 일이야.
나도 마음이 안 좋지만, 너를 받아줄 수 없구나. 또 너의 마음을 안 이상 너를 친구로 대하며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모르겠다. 나중에 웃으면서 지금 일을 말할 수 있을지.. 하지만 당분간은 너를 대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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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사랑을 고백한 친구에게 이별을 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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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인사말>사랑/이별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너도 이미 알고 있는 거지만,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즐거웠던 우리가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소원한 사이가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이제 그만 서로를...
인사말>사랑/이별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이별을 알리는 내용 (이메일용)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
너도 이미 알고 있는 거지만,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 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즐거웠던 우리가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이렇게 소원한 사이가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 서로를 놓아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 내가 시간을 두고 만남을 생각해보자고 했을 때, 너는 노력을 하자고 했어.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 쉽게 포기할 수 없다고 말이야.
근데, 사랑은 얼마나 함께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서로 신뢰하고 행복한가. 이게 중요한 것 같아. 너와 나 사이에 빠져 있는 두 가지 말이야.
그리고 연인하고 부부는 다르다고 생각해. 열정도 없고 설레임도 없고 행복하지도 않은데, 함께한 세월 때문에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순 없어.
이렇게 말하는 나도 괴로워. 하지만,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우리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일 것 같아.
○○○. 지난 ○여 년 동안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웠어.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감정만 간직할게.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
안녕.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짧은 연애 후 청혼)
○○씨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짧은 연애 후 청혼)
연애편지 (짧은 연애 후 청혼)
○○씨에게
따뜻한 봄볕이 피부에 스미듯 포근한 따스함으로 다가온 당신, 처음 ○○씨의 소개로 만난 자리에서 나는 한 눈에 알아봤어요. 하늘이 내게 보내준 사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과 만남이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우리의 마음을 나는 감히 영원이라는 단어에 걸고 싶어요.
당신이 내 운명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 지난날의 기억에 서로가 없지만 앞으로 펼쳐질 많은 날들에 서로의 이름을 새기며 서로에게 따뜻한 존재인 채로 함께할 수 없을까요? 저와 결혼해 주겠어요?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나, 당신과 함께 평생을 든든하고 포근한 기쁨으로 살고 싶습니다. 당신도 내 뜻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답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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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짧은 연애 후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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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
내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
연애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
내가 사랑하는 단 한사람에게
겨울이 시작될 무렵의 찹찹한 바람이 나에게는 따스하게만 느껴집니다. 이는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는 그 사람을 만나면서 사춘기 소녀처럼 감성적인 사람이 되어갔으며, 내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지금껏 바라보지 않던 새파란 가을하늘을 바라다보고, 관심도 없던 봄꽃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손을 잡고 산책하는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고, 즐거워했습니다.
나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 단 한 사람. 나 이제는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며, 내가 받은 행복을 그 사람에게 주고 싶어졌습니다. ○○씨, 나와 평생을 함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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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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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성이 남성에게 청혼)
○○씨.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성이 남성에게 청혼)
연애편지 (여성이 남성에게 청혼)
○○씨.
저 ○○이에요. ○○씨한테 할 말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씨, 꼭 남자가 먼저 청혼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요? 저, 지금 ○○씨한테 청혼하려고 하니깐 마음 단단히 먹고 제 얘기 잘 들으세요. 알았죠?
○○씨, 저와 결혼해 주지 않을래요? ○○씨를 많이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은 없어요. 저, 거짓말 못하잖아요. 그래서 허무맹랑한 약속은 하지 않을래요. 함께 사는 동안 ○○씨를 속상하게 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지금처럼 별일 아닌 걸로 자주 다툴지도 모르고요. 물론 좋을 때가 더 많을 거지만 말이에요.
그러나 ○○씨, 비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 다른 건 몰라도 이것 하나만은 꼭 약속지킬게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씨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것 말이에요. ○○씨, 저와 함께 단단해진 땅 위에 두 발을 딛고, 비 갠 뒤의 말간 하늘을 함께 보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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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애편지 (여성이 남성에게 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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