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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이별을 고함)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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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이별을 고함)

○○○에게.

사랑하는 오빠.

이렇게 부르는 거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애.
몇 달 전부터 아니, 이미 오래 전부터 나는 오빠와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했었어.
아마 오빠도 눈치를 챘을 거야. 그지?

내 나이가 ○○살이 되면서 집에서 걱정이 많으셔.
만나는 사람도 있는데, 어떤 말도 없으니깐,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하시는 게 당연하지.

근데, 오빠.
부모님 뿐 아니라, 이젠 내가 많이 힘들어.
친구들은 모두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데,
나는 언제까지 오빠를 기다려야 하는 걸까?

오빠가 그랬지? 3, 4년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인내심이 많은 애는 못되나봐.
그리고 불안한 미래를 마냥 기다리기에는
용기도 없고, 또 오빠를 그만큼 사랑하지도 못하나봐.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 할 것 같아.
모르겠어. 나중에 후회할지도.
하지만 지금은 이 방법이 최선인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 그동안 고마웠어.

※ 샘플정보

글자수 : 645 byte
제 목 : 이별편지 (여자가 남자에게 이별을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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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오랜 연인의 청혼)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오랜 연인의 청혼)

○○○에게

우리가 마음을 나눈 지 벌써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년 전 그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을 가만히 헤아려 보면 한결 더 편안하고 깊은 믿음을 갖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그득하고 흐뭇해.

○○○아!
나는 아직도 ○년 전 그때와 다름없는 너를 느끼고 기억해.
내 표정의 작은 흔들림 하나에 울고 웃던 너의 따뜻한 마음, 어떨 땐 나보다 더 어른스럽고 사려 깊은 행동들까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마음처럼 못 다해준 것이 많아 늘 미안하고 고마워.

늘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너에게 충실하지 못한 바보 같은 나를 믿고 지지해 준 너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불평조차 내뱉은 일이 없지.
너를 늘 기다리게 했던 지난날의 나를 깊이 반성할게.
그리고 너를 위해 이제 내가 기다릴게.

나와 결혼해 줄래?
우리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 느껴지는 설렘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
많은 시간 너를 기다리게 한 바보 같은 나이지만 너만 알고,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 거야.

사랑한다!

※ 샘플정보

글자수 : 677 byte
제 목 : 연애편지 (오랜 연인의 청혼)

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

○○에게

사랑을 알지 못했던, 유난히 슬픔이 많았던 나에게
수줍게 피어오르는 목련꽃보다도 밝게 웃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며, 나에게 행복을 가르쳐 준 사람입니다.
나는 그녀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행복을 배웠습니다.

나 이제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며, 내가 받았던 그 과분한 사랑을 그녀에게 돌려주려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 다하는 그날까지 그녀를 지켜주는 단 한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의 그 두근거림으로 평생을 사랑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녀와 함께하는 평생동안 즐거운 일이 있듯이 힘들고, 슬픈 일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더욱 사랑하고 아껴가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나의 그녀, ○○○
나와 평생을 함께해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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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16 byte
제 목 :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청혼)

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선을 본 지 한달 만에 청혼) ○○씨.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선을 본 지 한달 만에 청혼)

○○씨.

저 ○○입니다. 지난 ○○월 ○○일에 우리가 선을 봤으니, 꼭 한 달이 지난 셈이네요. 그 후로 우리가 몇 번을 더 만났는지 기억하세요? 정확하게 ○번입니다.

갑작스런 저의 편지에 놀라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저라도 그랬을 겁니다. 선이라는 것이 그렇잖아요. 목적 자체가 결혼이기 때문에, 연애와는 많이 다르잖아요. 이미 각자가 가진 조건을 확인할 만큼 확인한 상태에서 만나기 때문에 전 불확실한 연애보다 오히려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씨는 어떠세요? 전 ○○씨를 처음 본 순간 아, 이 자리에 나오길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첫인상 같은 것 잘 안 믿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좀 더 만나봐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었죠. 저의 에프터를 거절하지 않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궁금하시죠? ○○씨에 대한 제 느낌이? 음... ○○씨는 첫인상만큼 좋은 분이셨어요. 아니, 첫인상보다 더 좋은 분이셨어요. 저 아부 같은 것 잘 못하거든요.(웃음)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너무 성급하게 내린 결론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러나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미루고 말고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 서로 많이 알지 못해요. 그러나 그건 앞으로 차츰 알아나가면 되잖아요. 어때요? 저와 함께 남은 세월을 함께 하는 것 말입니다. ○○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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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11 byte
제 목 : 연애편지 (선을 본 지 한달 만에 청혼)

20○○년 ○○ 월 ○○일

○○○ 드림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 제자가 스승에게 청혼) ○○○ 선생님께.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 제자가 스승에게 청혼)

○○○ 선생님께.

선생님, 저 ○○예요. 지금 제 방에서 혼자 편지를 쓰고 있는데도, 선생님이 꼭 눈앞에 계신 것처럼 부끄러워지네요. 큰 용기내서 쓰는 편지라는 것 아시죠?

선생님, 처음에는 그저 존경하는 마음이었는데, 어느새 그 마음이 애틋한 감정으로 자라버렸어요. 선생님, 저에 대한 선생님의 마음 잘 알아요. 그리고 지금 선생님께서 제게 이렇다할 만한 확신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너무나 잘 알아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었건, 선생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 자신이 생겼어요. 제가 얼마나 많은 밤을 이런 고민으로 지샜는지 모르시죠? 그래서 먼저 말씀드리기로 했답니다. 선생님, 여자인 제가, 제자인 제가 이렇게 청혼을 합니다. 선생님, 저와 결혼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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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02 byte
제 목 : 연애편지 (여자 제자가 스승에게 청혼)

20○○년 ○○ 월 ○○일

○○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