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망설이다 편지를 쓴다. 떨어져 지내는 동안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마음과 믿음이 둘로 나눠져 버렸다는 걸, 우리 둘 다 느끼면서도 미루고 또 미뤘던 것 같아. 어디서부터였는지, 어떻게 이렇게 돼 버린 건지 모르겠지만 시작에 끝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지금이 온 것 같다. 더 이상 미루면 서로에게 더 짐이 되고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얘기하려고 그래.
○○아! 우리 그만 헤어지자. 여기서 그만 멈추자.
마음이 원하고 그리는 편안한 사랑이 아니라면 더 이상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해. 지금의 우리는 소원해진 어느 날부터 둘로 나뉘어져 버린 마음을 억지로 이어 나가려는 불편한 마음만 있고 그 이상의 배려도 노력도 없는 날들만 이어가고 있어.
서로를 위해 이제 그만 멈추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많은 날들, 너와 내가 함께해 온 많은 것들을 헤아려 보니 참 좋았던 때가 많아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는 언제나 좋은 사람으로 남을 거야. 나도 그랬으면 좋겠고.. 그동안 고맙고, 또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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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오랜 망설임 끝에 전하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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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이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군대간 애인에게 이별)
To ○○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군대간 애인에게 이별)
이별편지 (군대간 애인에게 이별)
To ○○
나야, ○○. 어떻게 지냈니? 정말 오랜만이지? 그동안 ○○○(사건명)으로 정말 많이 바빴어. 새로 일을 시작하다 보니 여기저기 미숙한 것 투성이더라. 그래, 어디 아픈 데는 없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를 몰라 정말 많이 망설였어. 그래서 네게 말은 안 했지만, 한동안 시간을 좀 가지기로 했던 거야. 그래서 일부로 네게 연락도 안 했던 거고.
난 네가 이미 눈치를 챘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니? 옛말 틀린 것 하나도 없더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것 말이야.
내 이기적인 마음에 돌을 던져도 좋아. 그러나 이렇게 헤어져 있는 게 무슨 연인이니? 내가 널 필요로 할 때 넌 내 곁에 없잖아.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 네게 이별을 고하는 게 아니야. 그저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서야. 너에 대한 나의 감정이 차갑게 식어버렸고, 시시해져 버렸다고 하면 되겠니?
네게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우리 깨끗이 헤어진 걸로 하자. 난 네가 미련을 가질 만큼 좋은 여자가 아니야. 그러니 방황같은 멍청한 짓은 하지 않길 바래.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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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군대간 애인에게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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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From ○○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망자가 된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편지)
To ○○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망자가 된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편지)
이별편지 (망자가 된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편지)
To ○○
날카로운 칼로 가슴 한 구석을 도려내는 것이 이보다 더 아플까? 언제나처럼 넌 이렇게 내 안에 있는데, 더 이상 널 만질 수도 너의 향기를 맡을 수도 없다니 말이야.
만약 이것이 신의 뜻이라면 난 신을 증오할지도 몰라. 어떤 괴이한 인연이 우리 사이에 끼어든 것일까? 아, 정말 가혹한 인연이다. 왜 신은 우릴 그냥 놔두지 않았을까?
난 또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지. 너 없는 슬프고 외로운 나날들을. 곁에 있어도 그립다는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나. 정말 그래. 모든 것들이,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벌써부터 그립기 시작해.
나, 어쩌면 좋으니? 보고싶다, ○○야. 널 보내줘야 한다는 걸 잘 알지만, 내 심장이 널 놔주질 않는구나. 그러나 억지로라도 널 놔줘야겠지? 그래야 하겠지?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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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망자가 된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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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From ○○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이별 편지)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이별 편지)
이별편지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이별 편지)
○○에게
실컷 욕을 해야 좋을까, 많은 사람들 앞에 망신을 줘야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마음을 가다듬고 몇 자 적는다.
나는 너만 보고, 또 너만 믿었어. 누구의 말도, 그 어떤 것도 믿지 않았어. 아니 믿고 싶지 않았어. 너를 믿었기 때문에, 우리 좋았던 많은 날들과 우리 서로의 진심을 믿었기 때문에 나 기꺼이 바보가 되었어. 그런데 어쩜 너, 내 믿음을 저버릴 수 있니?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나, 널 다시 볼 자신이 없다. 내 믿음을 무참히 짓밟은 널 볼 자신이 없어. 다른 곳으로 마음을 옮겨간 사실이 네 진심이든 실수든 난 상관없어. 중요한 건, 더 이상 내가 널 붙들고 있을 자신이 이제는 없다는 거야.
쿨하게, 멋지게, 그렇게 보내고 싶지만 나 그럴 만큼 맘이 좋지 못해서 그냥 널 한없이 미워하려고 해. 네 존재가 잊혀질 때까지 죽도록 미워할 거야.
잘 가. 우린 여기까지야. 다신 나 찾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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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바람 핀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이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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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이
인사말>사랑/이별
이별편지 (바람을 핀 연인에게 이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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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편지 (바람을 핀 연인에게 이별)
이별편지 (바람을 핀 연인에게 이별)
○○씨.
이제 우리 그만 하자. 우린 인연이 아닌가봐. 난 더 이상 ○○씨의 바람기를 참아낼 자신이 없어. ○○씨가 다른 여자를 만나고 헤어지고를 벌써 몇 번이나 반복했는 줄 알아? 나 정말 지쳤어. 이제 그만 나 좀 놔주라. 부탁이야. ○○씨의 미안하다. 다시는 안 그럴게 라는 말도 이젠 지겨워.
여자문제로 매번 ○○씨와 다투는 것 우습다는 생각 안 들어? 내가 ○○씨 마누라라도 돼? 아니잖아. 싫으면 얼마든지 끝낼 수 있는 사이잖아. 안 그래? ○○씨가 너만한 여자 없더라 라는 말을 할 때마다 내가 얼마나 비참했는 줄 알아? 내가 뭐가 아쉬워서 ○○씨한테 일편단심 해야 해?
○○씨, 난 바보가 아니야. 그리고 ○○씨가 원하면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쉬운 여자도 아니야. 이제 그만해. 내 편지에 답장할 필요없어. 전화할 생각도 하지말고. 마지막 부탁이야. 그럼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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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별편지 (바람을 핀 연인에게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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