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씨한테 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씨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제 과거를 숨길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서로에 대한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꼭 얘기를 해야한다고 말입니다. ○○씨, 제겐 아이가 하나 있어요. 하룻밤의 실수로 태어난 생명이지요. 사실, 전 제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도 한동안 그 아이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어느 날 아이 엄마가 포대기에 아이를 싼 채 절 만나러 왔지요.
전, 너무나 어렸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제 핏줄을 거부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 부모님께 이 모든 사실을 말씀드리고, 아버지의 호적에 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녀석은 절 형이라고 부릅니다. 남들은 저희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 온 자식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저희 어머니에게 연민의 눈길을 보내곤 하지요.
○○씨, 제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숨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씨가 너무나 좋은 사람이기에, ○○씨를 향한 제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가기에 이런 고백을 할 결심을 했습니다. 어쩌면 ○○씨가 절 차버릴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전 한 순간이라도 ○○씨를 진심으로 대하고 싶었습니다.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각오하고 있습니다. 연락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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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46 byte
제 목 : 연애편지 (자신의 과거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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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 드림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직장선배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
○○ 선배.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직장선배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
연애편지 (직장선배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
○○ 선배.
회사에서 매일 얼굴을 보는데, 편지를 쓰려니 좀 이상하네요. 선배, 제가 처음 이 회사에 왔을 때를 기억하세요? 옷차림, 말투, 뭐든 어리버리한 것 투성이었잖아요. 질문은 왜 또 그렇게 많았는지.
선배, 그럴 때마다 제게 얼굴 한번 안 찌푸리고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되바라지고, 미운 후배였을 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해라, 저럴 땐 저렇게 해라고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선배, 그런데 있잖아요. 처음에는 선배가 그저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선배가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저더러 항상 당차다고 그러셨죠. 맞아요, 저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그러나 선배, 저 여자로서는 그렇게 당차지 못해요. 이런 편지도 처음 보내는 거구요. 선배, 저 선배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어요.
생각할 시간을 드려야겠죠? 생각 다하시는 대로 답변주세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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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93 byte
제 목 : 연애편지 (직장선배에게 연모의 정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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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 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 후배에게 고백)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 후배에게 고백)
연애편지 (여자 후배에게 고백)
○○에게
○○야, 만날 학교에서 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구나.
사실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는 건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야.
널 처음 본 지 ○년이 다 되어가는데, 나는 너에게 아직도 선배이고, 너는 나에게 아직도 후배라는 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어느 순간부터 너는 나에게 후배가 아닌 더 소중하고 귀한 사람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왔어.
네 모습만 봐도 설레고, 목소리만 들어도 보고싶은 사람이 되었어.
너는 나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와 같은 감정이었으면 좋겠구나.
나는 너에게 선배가 아니라, 네가 힘들고 지칠 때 널 지켜주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야, 사랑해. 누구보다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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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7 byte
제 목 : 연애편지 (여자 후배에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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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선배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가 아는 오빠에게 고백)
To. ○○오빠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여자가 아는 오빠에게 고백)
연애편지 (여자가 아는 오빠에게 고백)
To. ○○오빠에게
○○오빠. 오빠를 알게 된 지 ○○년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은 처음인 것 같네. 사실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은 오랫동안 숨겨 왔던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기까지 혼자서 많이 고민도 했지만 내 마음을 알리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오빠, 우리가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 살면서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내왔지만, 나 어느 순간부터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있었어. 오빠가 아닌 한 남자로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는 오빠가 고마웠고, 나에게 항상 웃어주는 모습이 좋았어. 오빠가 내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
어쩌면 나의 고백 때문에 ○○년 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 준 오빠를 잃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 하지만 내 마음을 계속 숨기기에는 내가 많이 힘들었어. 오빠, 이제는 연인으로서 함께하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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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22 byte
제 목 : 연애편지 (여자가 아는 오빠에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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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가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
○○에게.
인사말>사랑/이별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
○○에게.
역시 난 용기가 없는 놈인가봐. 너에게 직접 말하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쓰는 걸 보면.
지금 "넌 무슨 일이지?" 이러고 이 편지를 읽고 있겠지. 아마 상상도 못할 거야. 내가 무슨 말하려고 하는지 말이야.
그만 뜸 들이고 말할게. 나 너 좋아해. 친구가 아닌 여자로 널 좋아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마음이었어. 너를 볼때마다 오늘은 고백을 해야지, 그랬었는데, 막상 얼굴을 보면 못하겠고, 그렇게 뜸을 들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거야.
네가 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섭섭하겠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해.
그래도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래? 너의 답변을 기다릴게. 만약에 나의 마음을 받아준다면 오늘 ○○월 ○○일 ○시까지 ○○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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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83 byte
제 목 : 연애편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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