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시의회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 여러분. 오늘 뜻 깊은 ○○광역시 제3대 의회 개원에 즈음하여 제2대 ○○시장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 생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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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시의회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축사 (시의회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 여러분. 오늘 뜻 깊은 ○○광역시 제3대 의회 개원에 즈음하여 제2대 ○○시장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 생활의 안정과 ○○의 발전을 지속시켜야 할 소명이 주어진 중요한 시기에 출범하는 제3대 ○○광역시 의회의 개원을 4백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면서, 아울러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속에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의원 한 분 한 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제3대 의회의 전반기를 이끄실 의장님과 부의장님께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의 동반자이신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6월 5일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틈나는 대로 시민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에 바라는 저변의 소리를 들었으며, 실 국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는 등 시정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제가 파악한 ○○의 현실은, 우리가 느끼는 것 이상으로 어렵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이며, 우리들의 남다른 각오와 희생 없이는 당면한 어려움이 쉽게 치유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오늘처럼 영광스런 개원 석상에서 다소 무거운 내용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만, 3대 의회를 개원하는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임과 동시에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각오를 새롭게 하고 분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기에 ○○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의원님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IMF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의 영향이 전국적으로 여파를 미치는 가운데, 도시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산업구조가 취약한 ○○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강도 높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견실한 향토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여 이미 빈사상태에 도달한 지역경제는 지난 6월29일 단행된 ○○은행의 퇴출 결정으로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실직의 여파는 또 다른 사회문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 내부적으로도, 지역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인한 재정 수입의 감도로 가용 재원은 감소하고 있으나, 2002년 아시안게임 준비, 지하철 2,3호선 건설 등 투자수요는 확대대고 있어 도시의 발전 여력은 한계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출범한 ○○ 시정2기는, 먼저 실직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영세서민의 생활안정, 그리고 자금난으로 도산 위기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여 당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시민의 향토애를 결집시켜 ○○의 미래를 위한 도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소명을 받고 앞으로 4년 간 시정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 시정2기의 보다 상세한 청사진은 앞으로 있을 시정 보고를 통해 밝히겠지만, 우선 내 사랑 ○○ 뭉치는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21세기 새 ○○을 창조하고 1만7천여 공무원들이 일을 통 ...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개원하는 제3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면서 출범하는 의회입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위기적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 당면과제뿐만 아니라 세기적 전환점인 21세기 개막에 대비하고, ○○ 발전의 기폭제가 될 2002년 아시안게임 준비를 마무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3대 의회 임기 중에 있다는 역사적 사실도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3대 의회와 2기 민선 시정은 역사적 소명을 함께 받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굳건히 협력하고 격려와 성원, 질책과 비판을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갑시다.
다시 한번 더 제3대 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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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축사 (시의회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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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대표인사>축사/기념사
기념식 축사 (종교방송국의 개국)
존경하는 ○○○ ○○교구장님, ○○○ ○○천주교회 주교회 의장님, 그리고 ○○평화방송 ○○○ 신부님과 ○○평화방송의 초대사장이 되신 ○○○ 신부님을 비롯한 성직자와 수도자, 그리고 신도 여러분. 정의와 사랑,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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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축사 (종교방송국의 개국)
기념식 축사 (종교방송국의 개국)
존경하는 ○○○ ○○교구장님, ○○○ ○○천주교회 주교회 의장님, 그리고 ○○평화방송 ○○○ 신부님과 ○○평화방송의 초대사장이 되신 ○○○ 신부님을 비롯한 성직자와 수도자, 그리고 신도 여러분. 정의와 사랑, 평화의 소리 방송인 ○○평화방송의 개국을 여러 내빈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평화방송 개국을 위해 교구장으로 부임하신 이후 불철주야 애써오신 ○○○ 교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평화방송의 개국으로 우리 ○○에는 기독교방송과 불교방송에 이어 3개의 종교방송이 자리 잡음으로써 명실상부 종교의 다 채널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물질문명과 디지털 정보사회가 급속하게 진전됨에 따라 물질숭배와 끝없는 부의 추구로 인한 인간성 파괴에 대해 많은 뜻 있는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평화방송이 우리 ○○을 정이 넘치고,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그런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은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동북아시아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가 ○○자동차를 인수함으로써 우리 ○○은 이제 본격적인 자동차 산업기지로 발돋움하게 됐고, 세계 자동차 시장에 편입되어 세계의 기업들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금년 5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서미트가 우리 ○○에서 개최되고, 민족화합의 대제전이 될 제81회 ○○전국체전과 2002년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가 연이어 개최됩니다.
이들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합니다. 따라서 저는 ○○평화방송이 시민 단결의 구심이 되어 이들 국제적 행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 재창조의 선구자가 되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복음화, 인간화, 지역화라는 ○○평화방송의 방송이념이 온전하게 구현되어 우리 ○○이 정의와 사랑, 평화가 강물처럼 넘치는 인간공동체가 되어 주시기를 간구 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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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념식 축사 (종교방송국의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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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인사말>축하
축사 (한국불교중흥과 불교대학발전을 위한 기원대법회)
항상 수행에 힘쓰시는 스님들 그리고 높은 원력으로 공덕을 쌓으시는 불자님들께 ○○ 불교 신자를 대표해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한국 불교 중흥과 ○○대학 발전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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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한국불교중흥과 불교대학발전을 위한 기원대법회)
축사 (한국불교중흥과 불교대학발전을 위한 기원대법회)
항상 수행에 힘쓰시는 스님들 그리고 높은 원력으로 공덕을 쌓으시는 불자님들께 ○○ 불교 신자를 대표해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한국 불교 중흥과 ○○대학 발전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이곳 ○○에서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고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그 행사의 취지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불교교육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불교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불심이 돈독한 것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불자들의 활발한 신행 활동 덕분에 부처님의 가르침은 ○○ 시민들에게도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양적인 측면에서는 그다지 뒤떨어진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입니다. 그러나 포교에 있어 양적인 확산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밀도 있는 포교, 불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 그리고 감회를 주는 신행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불자들은 수행하시는 스님들과는 달리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저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이 현장에서 부딪히다 보면 불법을 잠시 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불자들은 생활 속에 불법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로수와 같은 한 방울의 일반 불자들에게 전달되는 데는 수많은 경로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바로 그 경로를 단축시켜주는 역할을 교육이 담담해주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더욱이 그 목표가 삼보의 하나인 스님들을 교육하는 전문 승려교육기관이라 할 때 그 의미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교에 대한 불교신자들의 이해와 체득 정도도 승가교육의 전문화, 체계화와 함께 질적인 상승을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성급하지만 ○○대학이 이전 발전에 성공하여 각종 시설이 완비된 강의실과 탁 트인 운동장 그리고 여러 전문 연구소, 선 수행 공간 등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설하는 그 날을 그려봅니다. 그때 가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리들 가슴속에 묻혀있던 승가교육 현실에 대한 아쉬움과 불교 중흥의 염원이 불교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희 불자들은 ○○ 대학의 이전, 발전 불사가 나의 일이라 생각하면서 우선적으로 작은 정성하나 하나를 모아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서 이 행사는 모두가 깨달은 세상을 열기 위한 고귀한 불사이므로 이런 세상을 여는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몸을 나를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 불교 중흥과 ○○대학 발전을 위한 기원 대법회가 이 법회를 시작으로 하여 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될 것을 기원하면서 축사의 인사를 대신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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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축사 (한국불교중흥과 불교대학발전을 위한 기원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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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 ○ 광 역 시 불 교 신 도 회 회 장 홍 길 동
교육행사>학교행사
토론회 축사 (학술회창립기념)
평소 존경하는 목요학술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지역 문화의 창달과 시민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설립된 ○○ 학술회의 창립 19주년 기념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육행사>학교행사
토론회 축사 (학술회창립기념)
토론회 축사 (학술회창립기념)
평소 존경하는 목요학술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지역 문화의 창달과 시민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설립된 ○○ 학술회의 창립 19주년 기념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 바쁘신 국정에도 불구하고 기조강연을 위하여 직접 ○○을 찾아 주신 행정자치부 장관님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영 호남 지역의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술회는 어려웠던 지난 70년 말 시민들의 새로운 정신문화 창조를 통해 참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 어언 19년이라는 연륜을 쌓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문화의 불모지에 흙 한줌을 보태고, 성황당에 돌 하나를 더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학술회를 탄생시킨 이래, 기라성 같은 한국 지성인들과 어깨를 함께 하면서 우리 고장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 동안 회원 여러분이 전개한 ○○시민논단, ○○예술광장, ○○의학교실, ○○시사랑 모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은 어느덧 ○○문화의 창달과 선진 시민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21세기 ○○ 미래의 창조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건국 후 반세기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고착화된 남북 분단의 해소와 함께 동서화합이라는 명제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6.25에 비견되는 IMF경제위기로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다가오는 21세기 새로운 희망과 재도약을 위하여 반드시 우리 세대에서 해결하여야 할 과제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토론회 주제인 국난극복을 위한 국민 대 통합 방안은 매우 뜻 깊은 주제라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에서는 ○○ 시장 2기 출범을 맞이하여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과 함께 하는 ○○ 재창조에 두고 위축된 시민의 가슴에 희망과 꿈을 가지도록 지역 경제의 회생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 중심 해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 신항건설, ○○정보단지 건설, 지하철 2,3호선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대통령께서 ○○ 초도 방문 시 인식을 같이 해주시고 지원을 약속해 주신 데에는 우리 ○○ 출신 행자부 장관님의 노력이 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목요학술회가 시민들의 새로운 정신문화 창조를 통해 우리고장의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토론회가 국난극복과 영 호남 화합을 위한 뜻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목요학술회의 창립 19주년을 축하드리며 국정에 바쁘신 중에도 특별히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행정자치부 장관님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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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토론회 축사 (학술회창립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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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 월 ○○일
자 치 단 체 장 홍 길 동
교육행사>발표회/시상식
수여식 축사 (여성인사의 문학박사 학위)
존경하는 ○○○ 여사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저는 오늘 ○○○ 여사님이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여러 내빈과 함께 축하드리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의 언론이 ○○○ 대통령님을 IMF를 조기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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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 축사 (여성인사의 문학박사 학위)
수여식 축사 (여성인사의 문학박사 학위)
존경하는 ○○○ 여사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저는 오늘 ○○○ 여사님이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여러 내빈과 함께 축하드리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의 언론이 ○○○ 대통령님을 IMF를 조기에 극복하게 만든 경제 대통령, 과거의 정치적 박해와 고난을 용서와 화해로 극복한 인권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저는 ○○○ 여사님을 오랫동안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권과 권리를 위해 노력해오신 여성운동의 선각자,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시는 사랑의 실천자라고 감히 부르고자 합니다.
중국 언론에서도 소개된 것처럼 ○○○ 여사께서 손수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서울 ○○여자실업고교 결식 학생들과 함께 나눠 드실 때 학생들이 울면서 도시락을 비웠다는 이야기를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했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배고픔에 시달리는 학생이 절대로 있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도 계셨지만, 무엇보다 영부인이 되신 이후에도 소외된 어려운 사람들을 잊지 않는 영부인의 깊은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마음은 우리 ○○에도 이어져 지난 4월에 ○○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 행사에 바쁜 일정을 쪼개어 직접 참석해 주셨던 것을 ○○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 여사님의 ○○ 방문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만 그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받으시는 명예박사학위는 그간 우리 ○○시민에게 쏟아주신 ○○○ 여사님의 넓은 마음과 정성에 대한 우리 ○○시민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사님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선구자이시면서 선진적인 사회과학적 이론 토대로 우리나라 여성운동을 보다 이론화하고 체계화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십니다. 또한 99 서울 NGO세계대회 명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셔서, 우리나라 여성운동을 사회운동의 핵심으로 발전시키고 계십니다.
21세기는 국가권력이나 행정, 정치권력이 사회를 관리, 주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힘인 NGO가 우리 사회와 세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많은 미래 학자들은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 환경, 인권 분야NGO의 역할과 활약이 매우 중요해진다는 전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99 서울 NGO세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 여사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 대통령님이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가장 박해받는 정치인이라고 한다면 ○○○ 여사님은 가부장 사회의 여성으로서, 또 야당 정치지도자의 아내로서 2중, 3중의 엄청난 고통을 이겨낸 이 땅의 참 여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여사님께서 평생을 바쳐 이룩하고자 하신 남녀평등사회, 인간존중의 민주사회 실현처럼 저는 영호남이 서로 차별 받는 생각이 없는 동서평등사회를 ○○○ 대통령님과 ○○○ 여사님께서 앞장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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